(자료=BTS official facebook) 필리핀 태풍 피해 생존 어린이가 뉴스 인터뷰 도중 위안을 주는 존재로 방탄소년단 지민을 언급해 화제다. (자료=빅히트 뮤직) 필리핀 국영 뉴스 방송인 ‘TV PATROL’은 지난달 필리핀을 강타해 막대한 피해를 입힌 슈퍼태풍 '라이'(필리핀명 오데트, ODETTE)가 필리핀 국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지난 18일 보도했다. 지난달 태풍 오데트가 강타한 이후 식량과 주택 건설 지원 외에도 이제는 태풍 생존자, 특히 어린이들의 정신건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취재한 영상을 공개했다. (자료=TV PATROL) 현지인들의 생활 모습과 인터뷰 내용이 담긴 해당 영상에서 한 소녀의 모습에 특히 관심이 모아졌다. 자신을 방탄소년단의 팬이라고 밝힌 소녀는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들으며 뮤직비디오를 보고 있으면, 나의 고민이 조금씩 사라진다"며 멤버 중 지민을 가장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지민의 사진으로 배경화면으로 설정한 자신의 휴대폰 화면을 보여주며 자랑하기도 했다. (자료=BTS official facebook) "내가 방탄소년단의 팬이 될 수 있어서 그들에게 감사하다"며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방탄소년단과 지민을 통해 위안을 얻는다는 소녀의 고백에 "휴대폰 배경 화면이 나랑 같다", "씩씩하게 잘 이겨내길", "지민오빠는 많은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는 존재" 등 따뜻한 응원의 글이 이어졌다. 한편, 해당 피해에 지민의 미국 팬 베이스 'ParkJiminUSA'는 미국적십자사(American Red Cross)와 유니세프 미국(UNICEF USA)에 기부하며 아픔을 함께 나눈 바 있다. 지구촌 곳곳에 힐링의 아이콘이자 선한영향력의 표본인 지민의 온기를 세계에 전파해 모범 팬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BTS News] 필리핀 태풍 생존자 “방탄소년단 지민 오빠 보며 힘 얻어요”...폰 화면도 JIMIN!

반경림 기자 승인 2022.01.25 08:45 의견 1
(자료=BTS official facebook)

필리핀 태풍 피해 생존 어린이가 뉴스 인터뷰 도중 위안을 주는 존재로 방탄소년단 지민을 언급해 화제다.

(자료=빅히트 뮤직)

필리핀 국영 뉴스 방송인 ‘TV PATROL’은 지난달 필리핀을 강타해 막대한 피해를 입힌 슈퍼태풍 '라이'(필리핀명 오데트, ODETTE)가 필리핀 국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지난 18일 보도했다. 지난달 태풍 오데트가 강타한 이후 식량과 주택 건설 지원 외에도 이제는 태풍 생존자, 특히 어린이들의 정신건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취재한 영상을 공개했다.

(자료=TV PATROL)

현지인들의 생활 모습과 인터뷰 내용이 담긴 해당 영상에서 한 소녀의 모습에 특히 관심이 모아졌다. 자신을 방탄소년단의 팬이라고 밝힌 소녀는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들으며 뮤직비디오를 보고 있으면, 나의 고민이 조금씩 사라진다"며 멤버 중 지민을 가장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지민의 사진으로 배경화면으로 설정한 자신의 휴대폰 화면을 보여주며 자랑하기도 했다.

(자료=BTS official facebook)

"내가 방탄소년단의 팬이 될 수 있어서 그들에게 감사하다"며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방탄소년단과 지민을 통해 위안을 얻는다는 소녀의 고백에 "휴대폰 배경 화면이 나랑 같다", "씩씩하게 잘 이겨내길", "지민오빠는 많은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는 존재" 등 따뜻한 응원의 글이 이어졌다.

한편, 해당 피해에 지민의 미국 팬 베이스 'ParkJiminUSA'는 미국적십자사(American Red Cross)와 유니세프 미국(UNICEF USA)에 기부하며 아픔을 함께 나눈 바 있다. 지구촌 곳곳에 힐링의 아이콘이자 선한영향력의 표본인 지민의 온기를 세계에 전파해 모범 팬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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