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BTS official facebook)
방탄소년단 지민이 평소 생활 속에서 즐기는 한국 음식을 통해 세계적 인기와 영향력만으로 전세계에 K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이에 따른 식품 수출액 증대는 한국 경제에 포지티브 임팩트를 발휘하며 지민의 코리아 프론트맨 위상을 크게 보여준다.
(자료=빅히트 뮤직)
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농림축산식품부가 발간한 '2021년 가공식품 세분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가공식품 수출액이 3493만 달러로 전년 대비 35.1% 증가했다. 그중 떡볶이가 56.7% 늘어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자료=채널A)
앞서 지민이 동대문에서 떡볶이를 먹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이후 해외에서 큰 화제를 모아 떡볶이 떡의 원료인 쌀 소비가 급격히 증가했다. 지난 2019년 쌀 가공식품 수출액이 처음으로 1억 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자료=@BTS_twt)
이는 지민의 글로벌 명성 만큼 세계인들 사이 떡볶이의 위상이 높아진 결과라 할 수 있다. 지민은 우리나라 쌀 수출액 증대에 높은 기여도를 인정받았다. 더불어 떡볶이와 고추장 수출액까지 남다른 파급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자료=BTS official facebook)
이처럼 K푸드 전도사로 알려진 지민은 떡볶이뿐만 아니라 불닭볶음면을 즐겨 먹는다. 이 모습에 유튜버들은 '불닭볶음면 챌린지'까지 이어지며 트렌드를 주도했다. 지난 2020년 3분기 판매량이 전년 대비 미국 158%, 중국 33% 급증하기도 했다.
최근 블룸버그통신은 한국산 제품 해외 판매 증가에 대해 보도했다. 그 가운데 냉동 만두를 소개하며 지민이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한 노래 '친구'(Friends) 속 가사 '만두사건'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달고나커피 제조 라이브 이후에는 이탈리아 로마에 '지민커피' 메뉴가 등장해 큰 인기로 발길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