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에는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 중 대기업 계열사들이 선보이는 소비자 편의성 혹은 선호성 제품 및 이벤트만 가려 정보를 제공한고자 한다. 뷰어스는 유통공룡들의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는지, 어떤 다양한 제품들과 소식들로 소비자를 맞이하는지, 그날의 트렌드는 어떤지 간단명료하게 정리했다. -편집자주-
(사진=이랜드)
■ 슈펜키즈,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와 협업 상품 내놔
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슈즈 SPA 브랜드 슈펜(SHOOPEN)이 CJ ENM 투니버스의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와 협업한 신학기 신상품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상품 라인업은 신비아파트의 메인 캐릭터인 ‘신비’의 특징이 잘 나타나도록 네이비와 그린컬러를 적절히 매치해 디자인했다.
슈펜키즈는 애니메이션의 특징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품 디자인에 자연스럽게 적용했으며, 백팩, 실내화, 운동화, 장화 등과 같이 아이들이 신학기에 주로 사용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상품 위주로 선보여 실용성을 더했다고 전했다.
이랜드 슈펜 관계자는 “대세 애니메이션 콘텐츠에 실용성과 트렌디한 디자인까지 더해 선보이는 이번 신상품을 많은 아이들이 즐겁게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캐릭터 및 콘텐츠와 슈펜의 협업 상품이 계속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올해는 더 다채롭고 유쾌한 협업에 도전하고 고객 여러분께 신선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슈펜키즈가 지난해 발매한 디즈니의 겨울왕국, 프린세스 캐릭터 콜라보 상품의 경우 총 30만족 이상 판매되는 등 슈펜키즈의 캐릭터 협업 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이랜드)
■ 스파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280평 규모 플래그십 스토어 선봬
이랜드가 운영하는 SPA 브랜드 스파오가 오는 11일 올해 첫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 새롭게 문을 연 매장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에 280평 규모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매장 구성은 상권의 특성을 적극 반영했다. 신세계 강남점 지하는 고속터미널과 연결되어 있어 일평균 유동인구가 24만 명에 달하는 상권이다. 또한 유동 인구의 연령대와 성비가 고른 특성에 맞춰 전체 매장 면적의 20%를 생필품 라인과 베이직 라인으로 구성했다. 발열내의 ‘웜테크’와 기본 티셔츠 등 스파오의 베이직 상품 전체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다.
온오프라인 시너지도 속도를 낸다. 이번 신규 매장에는 스파의 온라인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가장 인기가 높은 상품들을 매장에 빠르게 배치하여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소개하는 조닝을 구성했다. 무신사에서 전체 랭킹 1위를 달성한 ‘허니 푸퍼’와 ‘시티보이룩’이 대표적이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이번 신규 매장은 편안하지만 트렌디한 스파오만의 감성을 담은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라고 말하면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입점을 시작으로 올해 대형 매장을 연이어 선보이며 고객 접점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파오는 이번 신규 매장 오픈을 기념해 제품 할인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아이폰, 에어팟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제품 구입 시 매장 내 즉석 사진 부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스파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소식은 스파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