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지민이 K팝 아이돌 최초로 2개의 솔로곡이 미국에서 50만 이상 유닛 판매로 미국 레코드산업협회로부터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
(자료=차트데이터 SNS)
한국 시간 3일 오전 지민의 솔로곡 ‘세렌디피티 풀랭스’(Serendipity Full Length Edition)가 미국에서 50만 이상 유닛이 판매됐다. 이는 지난 2월 11일 ‘라이’(Lie)가 미국에서 50만 이상 유닛 판매를 기록한 지 20일 만에 이룬 쾌거다. 2곡 모두 타이틀곡이 아닌 수록곡으로 프로모션이 없이도 미국에서 눈부신 음원 성과를 이뤄낸 점에서 의미가 깊다.
(자료=빅히트 뮤직)
이로써 지민은 K팝 아이돌 최초로 또 다른 신기록의 역사를 새로 쓰며, ‘한국 아이돌 최초'로 2곡의 솔로곡이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 이하 RIAA)로 부터 골드 인증을 받을 자격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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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AA 인증'은 미국에서 디지털싱글(다운로드, 오디오·비디오 스트리밍), 앨범 판매량 등을 기준으로 골드(50만 이상), 플래티넘(100만 이상), 멀티 플래티넘(200만 이상), 다이아몬드(1000만 이상) 등으로 구분해 수여하는 인증 제도다.
지민의 솔로곡 ‘필터’(Filter) 역시 미국에서 지난해 3월 30만 유닛 판매고를 올려 방탄소년단 정규 4집의 타이틀 ‘온’(ON)과 ‘블랙 스완’(Black Swan)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판매된 곡으로 기록됐다. 이처럼 ‘짐메리카’로 불리는 미국에서 지민의 높은 위상은 실력과 인기 모든 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