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BTS_twt)
방탄소년단 정국의 말 한마디에 구글(Google) 검색량이 급상승했다. 그의 초강력 파급력과 영향력에 대해 해외 매체가 주목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최근 정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스토리에서 "닭갈비 맛있는 곳 추천 부탁드려여"라는 질문을 던지며 맛집 추천을 부탁했다. 이에 당일 트위터의 한국 실시간 트렌드에 '닭갈비 맛집'이 3위로 급부상했다. 이와 함께 세계 최대 검색 엔진 구글에서 '닭갈비'가 폭발적인 검색량을 나타냈다.
(자료=올케이팝, 라크야트, 정국 공식 인스타그램, 구글)
미국 매체 '올케이팝'(allkpop)에 따르면 정국이 인스타그램스토리에 닭갈비를 언급한 지 몇 분 만에 'dakgalbi'(닭갈비)와 'dakgalbi Seoul'(닭갈비 서울)의 검색어가 전세계적으로 급증했다. 특히 두 검색어는 구글에서 검색량이 거의 없었다가 정국이 언급한 이후 급격히 상승하면서 유행하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자료=BTS official facebook)
인도네시아 매체 피키란 '라크야트'(Pikiran Rakyat)는 "또 방탄소년단 정국 때문에 구글에서 갑자기 이 음식이 대세다"라는 타이틀로 기사를 보도했다. 매체는 먼저 정국에 의해 많은 패션 상품, 마시는 제품들이 품절된다며 그를 '트렌드 세터'라고 칭했다.
(자료=BTS official facebook)
그러면서 "정국이 다시 한번 이례적인 트렌드를 만들어 전세계를 휩쓸고 있다"며 "아무도 검색하지 않는 검색어의 검색량 급증부터 구글 트렌드의 인기 검색어로 등극시킨 방탄소년단 정국은 정말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앞서 지난 1월 정국은 미국의 유명 멕시칸 음식 체인점 'Chipotle'(치폴레)의 이름을 잘못 들어 'Chicotle'(치콜레)로 말한 바 있다. 이후 구글에서는 'Chipotle'와 'Chicotle'의 7일간 검색량이 5000% 이상으로 엄청나게 치솟으며 '브레이크 아웃'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는 정국의 말 한마디가 주는 막대한 파워와 파급력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처럼 평소 정국이 사용하고 먹는다고 언급한 제품들은 꾸준히 품절 현상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는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까지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