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에는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 중 대기업 계열사들이 선보이는 소비자 편의성 혹은 선호성 제품 및 이벤트만 가려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뷰어스는 유통공룡들의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는지, 어떤 다양한 제품들과 소식들로 소비자를 맞이하는지, 그날의 트렌드는 어떤지 간단명료하게 정리했다. -편집자주-
(사진=롯데백화점)
■ 롯데백화점, 에듀테인먼트 전시 ‘빅토리아 티렉스’ 아시아 최초 진행
롯데백화점은 김포공항점에서 체험형 에듀테인먼트 전시인 ‘빅토리아 티렉스’를 아시아 최초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22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6600만년 전 실존했던 초대형 티라노 사우르스 렉스 화석과 함께 공룡의 삶을 체험해볼 수 있는 콘텐츠들을 선보인다. 총 6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에서는 약 200여개의 화석으로 만들어진 길이 12m, 높이 3.5m의 아시아 최대 규모의 ‘빅토리아 티렉스’ 화석을 직접 만날 수 있다.
기존의 공룡 전시들과 달리 모형이 아닌 실제 화석을 사용했음에도 완벽한 보존 상태를 자랑하며, 전시장을 ‘빅토리아 티렉스’가 살았던 정글의 모습으로 꾸며 생동감을 더했다.
또한, 3D 그래픽과 인터랙티브 요소 등을 결합해 바로 눈 앞에서 공룡을 관찰하는 듯한 미디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직접 공룡의 피부를 만져보고 공룡이 살았던 정글의 향을 맡아볼 수 있는 체험존도 구현해 고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학습할 수 있는 교육형 이벤트들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직접 고고학자가 되어 모래 사장에서 공룡의 뼈를 찾아보는 ‘화석 발굴하기’ 체험은 어린이들의 역사적, 과학적 흥미를 자극하여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5월 31일까지는 전시장 곳곳에 숨겨둔 ‘공룡 알’을 찾으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조석민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유치하기 위해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롯데푸드)
■ 롯데푸드, 콘 아이스크림 최초 초코볼 토핑 신제품 출시
롯데푸드는 ‘구구콘 솔티카라멜’, ‘구구 미니’ 신제품 2종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롯데 구구 아이스크림 브랜드의 맛과 형태 다양화 제품이다.
구구콘 솔티카라멜은 진한 우유 아이스크림에 쫀득쫀득한 마시멜로 아이스크림, 단짠단짠 솔티카라멜 시럽이 조화를 이룬다. 바삭하게 씹히는 미니초코볼로 맛과 식감을 더했다. 초코볼이 올라간 콘 아이스크림은 국내 최초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깨지기 쉬운 초코볼을 최대한 동그란 모양을 유지할 수 있도록 토핑했다. 구구콘 솔티카라멜에 이어 큼직한 프레첼초코볼로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한 홈타입의 구구크러스터 솔티카라멜도 출시 예정이다.
구구콘 솔티카라멜 출시과정에는 롯데푸드 대학생 마케터인 ‘히든 서포터즈’가 함께했다. 1990년 출시돼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구구콘에 MZ세대인 히든서포터즈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더한 것이다. 히든 서포터즈 20기 ‘원앤온리팀’은 단짠단짝이라는 문구를 이용한 마케팅 제안으로 신제품 콘셉트를 더 돋보이게 만들었다. ‘단짠단짝’ 문구는 단맛과 짠맛의 특별한 조합을 강조하며 실제 제품 패키지에 적용됐다.
구구 미니는 아이들 간식을 비롯해 온 가족이 즐기기 좋은 미니사이즈(38ml) 아이스크림이다.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롯데 구구 브랜드에서도 최초로 미니 아이스크림을 선보인 것이다. 다양한 재료로 풍부한 맛을 내는 롯데 구구 아이스크림 브랜드의 특징을 그대로 담았다. 초콜릿 코팅 속에 초콜릿 아이스크림, 마시멜로 아이스크림, 카라멜 시럽의 조합으로 진한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롯데 구구 브랜드는 특유의 고급스러운 달콤고소함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 및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변주를 통해 전 세대에 걸쳐 사랑받는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