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행사 및 기획전 정보를 발 빠르게 입수하는 것도 소비자의 소비활동을 현명하게 발전시켜 주는 것이다. 이에 뷰어스는 ‘이커머스는 지금’을 통해 그날의 판매 동향을 전함으로써 소비자의 똑똑한 소비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편집자주-
(사진=G마켓·옥션)
■ G마켓·옥션, ‘빅스마일데이’ 셀러 공개 모집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과 옥션은 연중 최대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를 앞두고 행사에 참여할 셀러를 5월 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빅스마일데이에 참여를 원하는 셀러는 G마켓과 옥션의 판매관리 사이트인 ESM+에 접속해 참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빅스마일데이 참여 신청기간에 맞춰 판매고객을 대상으로 광고비도 지원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해로 9회차를 맞는 빅스마일데이는 G마켓과 옥션이 매년 5월과 11월 두 차례 진행하는 온라인 최대 규모의 쇼핑 행사다. 빅브랜드사를 비롯해 온라인 판매를 막 시작하는 중소판매자들의 제품들을 파격적인 혜택에 선보이면서 소비자와 업계 모두가 주목하는 이커머스 최대 쇼핑 축제로 자리잡았다.
실제로, 2017년 1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8회에 걸친 누적 판매량은 2억 3051만개에 달한다. 특히, 지난 11월 진행한 빅스마일데이에는 약 3만명의 판매자가 참여해 12일간 2543만개의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일평균 방문자수는 12%, 주문건수는 42%가 늘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G마켓 영업본부 이택천 본부장은 “빅스마일데이는 셀러들이 우수 제품을 소개하고, 최대 매출 실적을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특히 이번 빅스마일데이는 신세계와 본격 시너지를 내며 열리는 행사이자, 일상 회복 후 소비심리가 깨어나는 시점에 진행되는 만큼 셀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컬리)
■ 마켓컬리, 괌·사이판·하와이 등 해외여행 상품 첫 판매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해외여행 상품을 처음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엔데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나타나는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마켓컬리는 ‘해외여행 프리미엄 패키지’ 기획전을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마켓컬리에서 그동안 호텔, 리조트, 제주 항공권 등 국내 여행 상품이 판매된 적은 있지만, 해외여행 상품이 런칭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켓컬리 이성우 MD는 “많은 국가에서 해외 입국자들의 자가격리 조치를 해제하거나 완화하고, 5월 이후 단계적으로 항공노선 운항 허가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이번 해외여행 상품의 판매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마켓컬리의 해외여행 상품은 의무 관광, 현지 지불 옵션 없이 오롯이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는 프리미엄 상품으로 구성된다. 컬리 러버스 전담 플래너가 상품 기획 단계부터 참여했으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면서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러 요소를 꼼꼼히 검토했다. 그 결과 여러 여행 후보지 중 코로나 확진자 발생률이 낮고 가족·커플 등 여행객이 즐기기 좋은 괌, 사이판, 하와이를 최종적으로 선정해 상품을 구성했다.
‘해외여행 프리미엄 패키지’는 총 21개 상품으로 구성된다. 항공권 없이 괌의 호텔과 렌터카 대여를 해주는 합리적 가격의 투어텔 상품부터 고급 호텔·리조트 및 부대시설을 누릴 수 있다는 프리미엄 상품까지 다채롭게 준비했다.
사이판 켄싱턴 리조트, 하와이 하얏트 리젠시 등 유명 고급 리조트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휴양형 상품을 비롯해 골프 여행, 자유 여행, 섬 투어 등 고객의 취향에 맞춰 원하는 여행 유형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해외여행 상품 판매는 오는 28일 오전 11시까지 진행하며, 여행 출발 시점은 5월 중순부터 최대 10월 중순까지 상품별로 상이하다.
마켓컬리 천경원 리더는 “상품기획 단계부터 마켓컬리가 직접 참여해 해외여행 프리미엄 패키지를 구성하는 데 많은 노력을 들인 만큼 고객이 만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완성도 높은 다양한 해외여행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