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에는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 중 대기업 계열사들이 선보이는 소비자 편의성 혹은 선호성 제품 및 이벤트만 가려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뷰어스는 유통공룡들의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는지, 어떤 다양한 제품들과 소식들로 소비자를 맞이하는지, 그날의 트렌드는 어떤지 간단명료하게 정리했다. -편집자주- (사진=롯데마트) ■ 롯데마트, 시식 효과로 2주 만에 전체 매출 15% 늘어 롯데마트는 시식 행사를 재개한 후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 4월 25일 시식이 재개된 이후 일주일간 롯데마트의 매출에서 2주전과 비교했을 때 전체 매출이 7% 신장했다고 전했다. 특히, 시식을 진행한 카테고리의 신장률이 눈에 띈다. 냉동만두는 30%, 계절과일은 25%, 수입육은 40%, 비빔면은 70%를 기록하는 등 시식이 매출이 연결된 것으로 분석된다. 시식을 재개한 이후 맞는 첫 주말인 4월 30일과 5월 1일 매출은 4월 16일, 17일 대비 매출이 15% 상승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앞으로도 식품사들의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면서 시식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매출 상승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가정의 달과 함께 찾아온 리오프닝을 맞이해 오는 5일부터 '소중한 일상 복귀를 위한 활력충전!'이라는 테마의 다양한 신선 먹거리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 임호석 마케팅팀장은 “시식 재개와 함께 찾아온 리오프닝을 맞아 오랜만에 북적이는매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5월 한달 간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고객에게 가치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롯데온) ■ 롯데온, 역대 최대 규모 ‘브랜드 패션 세일 페스타’ 진행 롯데온은 오는 8일까지 '브랜드 패션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LF, 빈폴, 바바패밀리, 지오다노등 역대 가장 많은 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인기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지난 달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에 이어 이번 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재택 근무 종료 및 나들이객 증가 등으로 인해 외출복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실제로 거리두기가 종료된 4월의 롯데온 의류 매출은 전년대비 40% 이상 늘어나는 등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온은 늘어나는 패션 수요에 맞춰 역대 최다 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는 ‘브랜드 패션 세일 페스타’를 기획했다. 기존에는 브랜드별로 기획전을 진행했지만 이번에는 LF, 빈폴, 바바패밀리 등 90여개 인기 브랜드 상품을 한 자리에 모았다. 상품군도 여성, 남성, 캐주얼 등 전 라인의 상품을 준비했으며, 브랜드별로 최대 20% 할인 쿠폰 및 7% 추가 즉시 카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롯데온은 봄 상품 및 베스트셀러 상품을 롯데온 단독가에 선보인다. 또한,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한 여름 시즌 신상품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김지완 롯데온 패션MD는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 방역 지침 완화로 본격적인 외출 및 여행 등을 준비하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패션에 대한 고객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수요에 맞춰 이번에 역대 가장 많은 인기 패션 브랜드를 모아 할인 행사를 준비했으니, 봄과 여름 신상품으로 외출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롯데푸드) ■ 롯데푸드, 교원그룹과 함께 어린이날 공동 프로모션 롯데푸드는 올해 100주년을 맞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교원그룹과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찬 롯데비엔나와 아이들을 위한 교육기업 교원의 만남이다. 롯데푸드는 이번 공동 프로모션을 위한 ‘롯데비엔나 X 교원 어린이날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인다. 가정의 달과 100주년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귀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오는 6월 15일까지 온라인 및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에서 롯데비엔나 어린이날 패키지를 구입하면 경품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100주년을 맞은 어린이날의 의미를 더욱 기리기 위해 어린이 교육을 위한 공동 기부도 진행한다.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언어 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 롯데비엔나 X 교원 어린이날 한정판 패키지 제품 판매액 일부를 언어교육을 위한 투명마스크 기부에 쓸 예정이다. 투명마스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전국 총 28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되며, 기부 규모는 투명 마스크 및 마스크 스트랩 세트 총 1만7000개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롯데비엔나로 행복하고 맛있는 가정의 달이 되도록 준비했다”며 “더 많은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에도 동참해 뜻깊은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 롯데칠성, ‘더하다 옥수수수염차, 보리차, 우엉차’ 출시 롯데칠성음료는 식이섬유를 함유한 차 음료 ‘더하다 옥수수수염차, 보리차, 우엉차’ 3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음료 하나를 마시더라도 건강까지 생각하며 구매하는 소비트렌드와 더불어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 제도 도입과 함께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식품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선보인 제품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번 식이섬유를 함유한 ‘칠성사이다 플러스’, ‘트레비 플러스’ 출시에 이어 ‘더하다’차음료 3종을 선보이며 기능성 표시 식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패키지는 옥수수, 보리, 우엉 등 제품별 대표 원물 이미지와 기능성 표시를 전면에 배치해 제품의 특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500mL 용량으로 무균충전 공법이 적용된 어셉틱(Aseptic) 페트병을 사용한 점도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국산 원료로 만들어 믿고 마실 수 있는 제품으로, 물 대신 가볍게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차 음료”라며 “향후 제품 샘플링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지붕 유통家-롯데] 롯데마트, 시식 효과로 매출 15%↑…롯데푸드, 교원그룹과 ‘맞손’

김명신 기자 승인 2022.05.03 08:08 | 최종 수정 2022.05.03 13:07 의견 0

유통가에는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 중 대기업 계열사들이 선보이는 소비자 편의성 혹은 선호성 제품 및 이벤트만 가려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뷰어스는 유통공룡들의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는지, 어떤 다양한 제품들과 소식들로 소비자를 맞이하는지, 그날의 트렌드는 어떤지 간단명료하게 정리했다. -편집자주-

(사진=롯데마트)


■ 롯데마트, 시식 효과로 2주 만에 전체 매출 15% 늘어

롯데마트는 시식 행사를 재개한 후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 4월 25일 시식이 재개된 이후 일주일간 롯데마트의 매출에서 2주전과 비교했을 때 전체 매출이 7% 신장했다고 전했다.

특히, 시식을 진행한 카테고리의 신장률이 눈에 띈다. 냉동만두는 30%, 계절과일은 25%, 수입육은 40%, 비빔면은 70%를 기록하는 등 시식이 매출이 연결된 것으로 분석된다.

시식을 재개한 이후 맞는 첫 주말인 4월 30일과 5월 1일 매출은 4월 16일, 17일 대비 매출이 15% 상승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앞으로도 식품사들의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면서 시식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매출 상승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가정의 달과 함께 찾아온 리오프닝을 맞이해 오는 5일부터 '소중한 일상 복귀를 위한 활력충전!'이라는 테마의 다양한 신선 먹거리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 임호석 마케팅팀장은 “시식 재개와 함께 찾아온 리오프닝을 맞아 오랜만에 북적이는매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5월 한달 간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고객에게 가치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롯데온)


■ 롯데온, 역대 최대 규모 ‘브랜드 패션 세일 페스타’ 진행

롯데온은 오는 8일까지 '브랜드 패션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LF, 빈폴, 바바패밀리, 지오다노등 역대 가장 많은 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인기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지난 달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에 이어 이번 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재택 근무 종료 및 나들이객 증가 등으로 인해 외출복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실제로 거리두기가 종료된 4월의 롯데온 의류 매출은 전년대비 40% 이상 늘어나는 등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온은 늘어나는 패션 수요에 맞춰 역대 최다 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는 ‘브랜드 패션 세일 페스타’를 기획했다. 기존에는 브랜드별로 기획전을 진행했지만 이번에는 LF, 빈폴, 바바패밀리 등 90여개 인기 브랜드 상품을 한 자리에 모았다. 상품군도 여성, 남성, 캐주얼 등 전 라인의 상품을 준비했으며, 브랜드별로 최대 20% 할인 쿠폰 및 7% 추가 즉시 카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롯데온은 봄 상품 및 베스트셀러 상품을 롯데온 단독가에 선보인다. 또한,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한 여름 시즌 신상품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김지완 롯데온 패션MD는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 방역 지침 완화로 본격적인 외출 및 여행 등을 준비하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패션에 대한 고객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수요에 맞춰 이번에 역대 가장 많은 인기 패션 브랜드를 모아 할인 행사를 준비했으니, 봄과 여름 신상품으로 외출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롯데푸드)


■ 롯데푸드, 교원그룹과 함께 어린이날 공동 프로모션

롯데푸드는 올해 100주년을 맞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교원그룹과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찬 롯데비엔나와 아이들을 위한 교육기업 교원의 만남이다.

롯데푸드는 이번 공동 프로모션을 위한 ‘롯데비엔나 X 교원 어린이날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인다. 가정의 달과 100주년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귀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오는 6월 15일까지 온라인 및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에서 롯데비엔나 어린이날 패키지를 구입하면 경품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100주년을 맞은 어린이날의 의미를 더욱 기리기 위해 어린이 교육을 위한 공동 기부도 진행한다.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언어 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 롯데비엔나 X 교원 어린이날 한정판 패키지 제품 판매액 일부를 언어교육을 위한 투명마스크 기부에 쓸 예정이다. 투명마스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전국 총 28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되며, 기부 규모는 투명 마스크 및 마스크 스트랩 세트 총 1만7000개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롯데비엔나로 행복하고 맛있는 가정의 달이 되도록 준비했다”며 “더 많은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에도 동참해 뜻깊은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 롯데칠성, ‘더하다 옥수수수염차, 보리차, 우엉차’ 출시

롯데칠성음료는 식이섬유를 함유한 차 음료 ‘더하다 옥수수수염차, 보리차, 우엉차’ 3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음료 하나를 마시더라도 건강까지 생각하며 구매하는 소비트렌드와 더불어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 제도 도입과 함께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식품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선보인 제품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번 식이섬유를 함유한 ‘칠성사이다 플러스’, ‘트레비 플러스’ 출시에 이어 ‘더하다’차음료 3종을 선보이며 기능성 표시 식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패키지는 옥수수, 보리, 우엉 등 제품별 대표 원물 이미지와 기능성 표시를 전면에 배치해 제품의 특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500mL 용량으로 무균충전 공법이 적용된 어셉틱(Aseptic) 페트병을 사용한 점도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국산 원료로 만들어 믿고 마실 수 있는 제품으로, 물 대신 가볍게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차 음료”라며 “향후 제품 샘플링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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