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지민이 매혹적인 음색으로 또 하나의 명품 구간을 탄생시켰다.
(자료=방탄소년단 공식 SNS)
지난 5일 오후 1시(한국 시간) 프로듀서 베니 블랑코(benny blanco)와 전설적 래퍼 스눕독(Snoop Dogg), 방탄소년단 보컬라인(진, 지민, 뷔, 정국)이 함께한 싱글 ‘Bad Decisions’의 공식 음원과 뮤직 비디오가 공개됐다.
(자료=@BTS_twt)
해당 곡은 경쾌한 비트와 청량한 분위기의 썸머송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솔직한 마음을 전하는 가사로 이루어져 있다. 이에 공개 직후부터 특별한 음색으로 유명한 지민의 중독성 짙은 보컬이 단숨에 화제로 떠올랐다.
(자료=빅히트 뮤직)
팀내 리드 보컬인 지민은 유니크한 음색과 하이 옥타브를 소유한 보석같은 성대를 자랑하며 멜로디를 자유자재로 갖고 노는 타고난 리듬감까지 단숨에 리스너의 귀를 사로잡았다.
(자료=BTS official facebook)
특히, 완벽한 영어 발음으로 뛰어난 전달력을 선보인 지민은 매혹적 목소리로 ‘So give me all your kisses. I want you Monday, Tuesday, Wednesday, baby, every night’ 부분에서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자료=인기가요 피디노트)
이에 팬들은 “영어 발음도 섹시해”, “보석 음색에 또 반함”, “매혹적인 청량 보이스 미쳤다”, “너무 짧아 더 듣고 싶어”, “월화수목금토일 매일매일 사랑해 내 가수” 같은 반응을 보였다.
트위터 월드와이드와 미국 실시간 트렌드에 ‘JIMINS’가 올랐으며, ‘I WANT A MAN’, ‘JIMIN JIMIN’, ‘OMG JIMIN’, ‘JIMIN CAME HOME’, ‘Mini’, ‘JIMINIE’ 등의 키워드로 트위터를 점령하기도 했다.
(자료=베니블랑코 SNS)
앞서 베니 블랑코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수차례 지민만을 언급한 바 있다. 그는 ‘Bad Decisions’ 정식 발매전 곡을 소개하는 짧은 영상에서 지민이 ‘Dynamite’ 당시 착용했던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지민의 얼굴이 등장한 직후 같은 옷을 입은 자신을 가리키며 ‘JIMIN?’이라는 유쾌한 모습으로 홍보에 나섰다.
(자료=베니블랑코 SNS)
뮤직비디오 공개후 베니 블랑코는 “지민이 한 명밖에 없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했다”며 지민이 되고자 시도하는 영상을 올렸다. 세계적 화제성과 글로벌 스타들도 닮고 싶어하는 ‘워너비 슈퍼스타’ 지민의 위상을 보여준 것.
(자료=빌보드)
이에 미국 빌보드 뉴스는 발빠르게 소식을 전하며 ‘배드 디시전스에서 지민이 되려는 블랑코의 모습이 담겼다’는 보도로 ‘짐메리카’의 위상을 또 한번 증명했다.
(자료=트위터)
해당 트윗을 본 지민이 웃는 이모티콘으로 인용하자, 베니 블랑코도 지민의 트윗을 다시 리트윗하는 훈훈한 브로맨스 케미까지 선보여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처럼 지민은 곡의 분위기에 따라 팔색조 같은 전혀 다른 매력의 보컬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앞으로 발표할 개인 앨범과 활동에서 어떤 모습으로 세계를 휘어감을지 팬들의 이목을 더욱 집중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