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행사 및 기획전 정보를 발 빠르게 입수하는 것도 소비자의 소비활동을 현명하게 발전시켜 주는 것이다. 이에 뷰어스는 ‘이커머스는 지금’을 통해 그날의 판매 동향을 전함으로써 소비자의 똑똑한 소비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편집자주-
쿠팡이 중소기업중앙회와 유통상생협의체 발족 후 ‘온라인’ 분야 첫 번째 상생 지원 사업. (사진=쿠팡)
■ 쿠팡, 중소기업중앙회와 상생 지원 사업 진행
쿠팡이 중소기업중앙회와 유통상생협의체 발족 후 ‘온라인’ 분야 첫 번째 상생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쿠팡은 이번 상생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중앙회의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일사천리’에 참여한 업체 중 쿠팡에 입점한 중소상공인 300여 개에 대한 기획전 배너 노출 등 마케팅 및 매출 증대 지원에 나선다.
지난 3월 24일 발족한 유통상생협의체는 유통기업과 입점 중소기업의 상생 발전 관계를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쿠팡은 발족 행사에서 상생협력 우수기업으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추문갑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 본부장은 “온라인 유통상생협의체에 참여한 기업 중 쿠팡과 최초로 상생 지원사업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중소기업중앙회 판로 지원 사업에 참여한 중소상공인분들에게 더욱 힘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 부문 대표는 “중소기업중앙회와의 상생 사업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더 다양한 분야의 중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 발굴과 협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이번 상생 기획전을 통해 전국 중소상공인의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쿠팡 로켓배송을 통해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규모 체험형 문화공간 ‘오프컬리’ 오픈 포스터. (사진=마켓컬리)
■ 마켓컬리, 소규모 체험형 문화공간 ‘오프컬리’ 오픈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소규모 체험형 문화 공간 ‘오프컬리’를 서울 성수동 서울숲길에 내달 8일 프리 오픈한다.
‘오프컬리’는 일상 장보기 앱 마켓컬리가 처음으로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는 오프라인 공간이다. 전체 공간 크기가 195평방미터(약 59평)인 저층부 주택을 개조했다.
그동안 마켓컬리는 훌륭한 상품과 심도 깊은 콘텐츠를 발굴, 소개하며 소비자의 온라인 장보기 경험 향상에 앞장서 왔다. 이러한 경험을 오프라인에서 더욱 확장 시키고자, 오프컬리는 기간 별로 테마에 맞게 큐레이션 된 미식과 인문학, 예술 콘텐츠 등을 선보이는 도슨트(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첫번째 테마는 ‘지중해 겟어웨이(Mediterranean Getaway)’로 정했다. 컬리만의 큐레이션 노하우로 지중해에서 영감을 얻은 콘텐츠를 담는다. 테마에 맞춰 특별히 제작한 굿즈와 더불어 컬리가 직접 공수한 지중해산 올리브 오일과 와인 등을 선보인다. 또한 올리브 오일 테이스팅을 비롯해 일상에서 올리브 오일을 다채롭게 사용하는 방법을 전문가로부터 배우는 클래스형 도슨트 프로그램을 예약제로 운영한다.
컬리는 오프컬리가 위치한 서울 성동구 지역 생산자들과도 협업해 다양한 상품을 발굴하고 연구할 계획이다. 오프컬리 오픈에 맞추어 선보이는 첫번째 상품은 성수동을 대표하는 커피로서 ‘서울숲 블렌드’, ‘서울숲 콜라보 드립백’ 세트 등 두 가지다. 성수동에 위치한 센터커피, 로우키, 카모플라쥬, 리커버리커피바, 포배럴 커피 등과 협업했다.
마켓컬리 박은새 크리에이티브 리더는 “소비자들이 컬리가 큐레이션한 공간을 오감으로 체험하며 고유의 취향을 발견하는 기쁨을 누리셨으면 한다”며 “그 동안 파트너와의 상생을 도모해온 컬리는 오프컬리를 통해 또 한 번 서울숲 지역 생산자들과 소비자를 연계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