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메디텍이 최근 대구 EXCO에서 열린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참가해 자체개발한 공간멸균기 휴엔 IVH ER과 국내 최초 클로르헥시딘 티슈형 소독제인 헥시와입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휴온스그룹)
휴온스그룹 자회사인 휴온스메디텍은 최근 대구 EXCO에서 열린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참가해 자체개발한 공간멸균기 휴엔 IVH ER과 국내 최초 클로르헥시딘 티슈형 소독제인 헥시와입스를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휴엔 IVH ER은 멸균 분야의 최신 기술인 ‘공간 멸균’ 기술을 휴온스메디텍이 독자 기술로 구현, 상용화에 성공한 국산 공간멸균기다.
휴엔 IVH ER만의 에어쿠션 기술은 과산화수소 멸균제를 미립자화한 후, 열풍 증발로 멸균제를 곳곳에 퍼뜨려 각종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MRSA, 박테리아 포자까지 사멸시키고, 멸균 후에는 물과 산소로 멸균제가 분해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휴엔 IVH ER은 국내 유일하게 멸균제를 증기화시키는 에어쿠션 기술을 도입한 장비로 단 30분 내외로 구급차 멸균을 수행할 수 있으며 Scrubber의 존재는 멸균제를 분해시켜 멸균 시간을 단축시켜 소방 관계자들로부터 멸균 우수성뿐 아니라 컴팩트한 사이즈와 빠른 멸균 처리 시간 등에 호평을 받았다.
헥시와입스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한 클로르헥시딘 성분의 티슈형 소독제이다. 소독 지속 시간이 6시간 이상으로 기존 소독제인 에탄올 성분보다 소독력이 우수해 감염병 환자들로부터 구급대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휴온스메디텍 관계자는 “환자 이송 현장에서 멸균을 위해 애쓰는 구급 대원분들의 고충이 적지 않다”며 “휴엔 IVH ER이 구급차량에 도입돼 환자 이송과 방역 현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약품 CCM 재인증. (사진=현대약품)
■ 현대약품, 제약업계 최초 CCM 7차 재인증 도전
현대약품이 제약업계 최초로 7회 연속 CCM 재인증에 도전한다.
‘소비자 중심 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을 뜻하는 CCM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초점을 맞춰 평가하는 제도다.
2년에 한 번씩 평가하는 이 제도는 소비자 중심으로 관련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를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해준다.
현대약품은 지난 2008년, 제약업계 최초로 CCM 인증을 받은 이후, Office365 내 TEAMS 시스템을 도입했고, 실시간 소비자 상담 시스템을 개발, 일반의약품, 전문의약품, 식품, 화장품 상담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소비자 만족도 향상에 앞장서 왔다.
지난 2021년 12월에도 소비자 불만에 대한 모의훈련 구축과 고객 문의 메일링 시스템 개발 및 FAQ의 업데이트 등 꾸준한 노력으로 제약업계 최초로 CCM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기도 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소비자의 건강을 위해 존재하는 기업으로서, 언제나 소비자를 먼저 생각하고,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CCM 7차 인증도 이뤄내 소비자 중심 경영의 선두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