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행사 및 기획전 정보를 발 빠르게 입수하는 것도 소비자의 소비활동을 현명하게 발전시켜 주는 것이다. 이에 뷰어스는 ‘이커머스는 지금’을 통해 그날의 판매 동향을 전함으로써 소비자의 똑똑한 소비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편집자주-
(사진=쿠팡)
■ 쿠팡, 홈트레이닝 전문관 리뉴얼
쿠팡이 홈피트니스에 필요한 상품과 콘텐츠를 모아 ‘홈트레이닝’ 전문관을 리뉴얼해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장기화된 팬데믹과 헬스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홈피트니스 시장이 날로 성장하고 있다. 쿠팡은 고객들의 쇼핑 트렌드를 반영해 홈트레이닝 전문관을 리뉴얼하고 상품에 맞는 콘텐츠도 마련했다.
홈트레이닝 전문관에선 영상관을 새롭게 구성해 운동기구를 활용한 올바른 운동방법을 소개한다. 아령을 활용한 여러 운동법부터 폼롤러와 루프밴드 등으로 가능한 홈트레이닝 방법을 영상 콘텐츠로 준비했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홈트레이닝으로 몸을 가꾸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트렌드에 맞춰 이번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쿠팡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홈짐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꾸미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URLY HACK FESTA 2022’ 해커톤에서 참가자가 PT하는 모습. (사진=컬리)
■ 마켓컬리, ‘KURLY HACK FESTA 2022’ 해커톤 시상식 개최
리테일 테크 기업 마켓컬리는 지난 8월 31일 서울 강남구 컬리 사옥에서 컬리 첫 해커톤 ‘KURLY HACK FESTA 2022’의 결선 프레젠테이션(PT)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개발자·기획자·디자이너 등이 팀을 이뤄 특정 주제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서비스 또는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하는 행사를 말한다.
이번 ‘KURLY HACK FESTA 2022’는 총 156개 팀, 528명이 참가 신청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참가 신청부터 과제 계획서 접수, 개최 설명회, 과제 개발, 본선 심사 평가 등의 과정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대회 주제인 ‘컬리가 이커머스에서 풀어나가고 싶은 과제’에 대해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제안했다. 이 중 예선·본선 단계를 거쳐 최종 결선에 오른 12개 팀(47명)이 결선 PT에 참여했다.
컬리 사옥에서 진행된 결선 PT에서는 최종 단계에 오른 각 팀이 직접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컬리의 기획·개발 관련 리더와 실무자를 비롯해, AWS 및 메가존클라우드의 임직원으로 꾸려진 심사위원단은 문제의식의 창의성, 서비스 완성도, 범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우승 4팀을 선정했다.
그 중 ‘디테일 리테일’ 팀은 자체 앱 개발을 바탕으로 풀필먼트 센터 내 소통 솔루션을 제안해 우승을 차지했다. 시상대에 오른 디테일 리테일 팀은 “3주간 몰입감 있게 협업하며 팀워크에서 오는 시너지를 체감할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성철 마켓컬리 시니어 기술 리더는 “이번 해커톤은 기술을 통해 유통 서비스 혁신에 앞장서 온 컬리의 비전에 공감하며 참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열정적 참가자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커톤 개최를 통해 우수 IT 인재들과 교류하고, 이커머스 분야에 접목 가능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