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지민이 의도치 않게 공개한 헤어 컬러가 전세계 SNS에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자료=@BTS_twt)
최근 방탄소년단은 공식 트위터에 진의 입대 소식을 전하며 7명이 모두 모인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그중 지민은 후드 티셔츠와 카고 팬츠의 편안하면서도 시크한 캐주얼룩을 입고 블랙 비니를 활용한 포인트 스타일링으로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뽐냈다.
(자료=@BTS_twt)
특히 비니 사이로 살짝 드러난 지민의 탈색된 금발 헤어는 단숨에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금발 요정의 귀환’, ‘심장이 요동친다’, ‘빨리 바뀐 머리 보고 싶다’, ‘곧 개인 활동 시작인가봐 심장 떨려’, ‘기대감이 폭발’ 등 열렬한 팬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자료=빅히트 뮤직)
이후 트위터에는 키워드 ‘JIMIN'S HAIR’가 순식간에 미국 실시간 트렌드 1위, ‘BLONDE JIMIN’가 6위에 올라 ‘짐메리카’(JIMIN+America)의 명성을 실감케 했다. ‘JIMIN RUBIO’, ‘JIMIN IS BLONDE’, ‘박지민 탈색’ 등이 월드와이드 4위 및 한국,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등 세계 각국에서 트렌딩되며 한파도 무색케하는 후끈한 반응을 입증했다.
(자료=ZoomTV, Clout News SNS)
지민의 헤어 컬러와 스타일은 팬뿐만 전 세계 대중문화계에서 다루는 초미의 관심사 중 하나다. 앞서 지민은 2019년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보라색 머리로 변신해 포털사이트 다음 실시간이슈 연예 랭킹에 오르는 화제를 일으켰다.
(자료=@BTS_twt)
또 미국 매거진 틴보그(Teen Vogue)는 지민이 2018년 베를린 콘서트 당시 선보인 블루 헤어를, 패션지 'InStyle'은 브이라이브에서 공개한 흑발을 집중 조명하기도 했다.
한편, 지민은 빅뱅 태양과의 협업 등 본격적인 개인 활동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머리색 변화를 엿볼수 있는 사진이 공개되자 컴백 때 어떤 모습으로 팬들과 만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