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에 위치한 대둔산에서 하이트진로 전주공장 신민철 공장장(왼쪽), 대둔산 상인번영회 이경재 회장(가운데), 전북소방본부 최민철 본부장(오른쪽)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소화장치함 설치를 진행했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소방청과 함께 재난 취약지역 화재예방 활동을 실시한다.
하이트진로는 국민안전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 '안전하고 화재 없는 마을 만들기' 활동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는 전북, 대전 지역 관할 도서 마을 및 전통시장에 비상소화장치함 설치를 지원한다. 최근 대형 산불과 재래시장, 주택가 화재 등 비상소화장치를 이용한 초기 화재진압이 중요했던 사례가 늘고 있는 만틈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시설 설치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8년부터 국민안전캠페인의 일환으로 매년 상, 하반기 전국의 화재취약지역에 화재안전장비를 설치하고, 김인규 대표를 비롯한 소방관계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시연하며 지역 상인회 회원 및 주민들에 화재안전장비 사용법을 알리고 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화재 발생 시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해 초기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대형 화재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이트진로는 국민의 안전도 지키고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덜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