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 슬로프 야경. (사진=휘닉스)
휘닉스가 '평창 스노우파크' 방문객이 개장 첫 2주 기준 작년 대비 약 35%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는 지난 2일 국내 스키장 중 최초로 개장하며 2022/23시즌을 시작했다. 올시즌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최다인 18개 슬로프 오픈했다.
휘닉스 측은 올 겨울시즌 휘닉스 평창 방문자 증가의 요인을 스노우 빌리지로 꼽았다. 눈썰매, 패밀리슬라이드, 키즈놀이터 등 스키를 타지 않아도 눈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송호영 휘닉스 평창 총지배인은 "휘닉스 평창은 서울에서 차로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고 인근 KTX 평창역에 하루 8차례 셔틀버스도 운행 중"이라며 "우수한 접근성과 다양한 놀거리, 수준 높은 먹을거리를 갖춘 휘닉스 평창에서 올 겨울 많은 분들이 좋은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