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진의 인도네시아 팬들이 토양 재생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석진 숲'을 조성해 진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했다.
(자료=NewsLine Metro TV)
최근 인도네시아 뉴스 프로그램 'NewsLine Metro TV'는 인도네시아 팬들이 진을 위해 숲을 조성한 소식을 전했다. 팬들은 인도네시아의 칼리만탄 지역 주룽티가 자연공원에 진의 생일인 12월 4일을 본따 124그루의 아보카도 나무를 식목하고, 그 장소를 공식적으로 '에피파니2 숲'으로 명명했다.
(자료=트위터)
'에피파니(Epiphany)'는 진의 솔로곡 제목에서 따 왔으며, 켐페인 문구 또한 유엔(UN) 총회에서 진행된 진의 연설에서 영감을 받았다.
(자료=빅히트 뮤직)
앞서 방탄소년단은 2021년 미국 뉴욕에서 열린 76차 유엔총회에 참석하여 청년과 미래 세대를 대표해 연설자로 나섰으며, 진은 앞으로의 세대는 "변화에 겁먹기보다는 웰컴, 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걸어나가는 세대"라는 명언을 던졌다.
(자료=빅히트 뮤직)
이에 팬들 또한 진의 연설에 공감하며 "This is How We Welcome Change(이것이 우리가 변화를 환영하는 방법)"이라는 캠페인 문구를 선정하며 아이돌 팬덤의 품격을 높였다.
(자료=올케이팝)
진의 팬덤이 실천한 선한 영향력에 해외 매체들 또한 주목했다. 북미 연예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이번에 조성된 '에피파니2' 와 더불어 인도네시아에 끼치는 진의 막강한 영향력과 이전에 생성된 숲에 대해서도 조명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매체는 "진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받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팬들도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진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과 지지를 보낸다", "'Mas Ganteng'이라는 진의 별명은 현지에서도 유명한데, 진의 잘생긴 얼굴이 들어간 제품은 발매 동시에 품절이 된다"며 인도네시아에서 진의 남다른 인기를 전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이어 "이번에 앞서 이미 조성된 칼리만탄 지역의 원조 '에피파니 포레스트 1호' 또한 생태계 복원을 위해 실시됐다. '에피파니 포레스트 1호'는 현재 인도네시아 환경삼림부 산하에서 관리되며 팬들은 'BPDAS Solo(강유역관리청)'과 함께 일하며 현지 생태계 및 카루르 마을 주민의 경제에 이바지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또 "진의 인기만큼이나 그의 인도네시아 팬들도 그의 선한 영향력의 전도사로서 긍정적 이미지를 전파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팬들은 곧 제 3의 숲 조성에도 앞장 설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어릴 적부터 봉사에 앞장서 오던 진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여왔으며, 진에게 영감을 받아 열심히 일하는 팬들을 보면 그도 매우 자랑스러워 할 것이다"고 마무리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이번 숲 조성 활동에 대해서는 "아티스트가 남길 수 있는 가장 큰 임팩트가 아닐까 한다"며 진이 미치는 선한 효과에 대해 극찬했다.
한편, 현재 진은 훈련소 기간을 마치고 우수한 성적으로 테스트를 통과해 조교로 복무 중이다. 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임에도 진의 군 소식과 사진이 공개될 때마다 국내외 언론뿐 아니라 빌보드, 롤링스톤즈, 버라이어티, NME등의 해외 음악 전문 매체들 또한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