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에스콰이어)
방탄소년단 지민이 미국에서 다시금 짐메리카(JIMIN+America)의 위상을 각인시켰다.
(자료=USA 투데이)
최근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USA TODAY)는 제65회 그래미 어워즈 소식을 전하며 '이지 온 미'(Easy On Me)로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BEST POP SOLO PERFORMANCE)’상을 수상한 아델(Adele), 전설적인 래퍼 제이지(Jay-Z)와 함께 지민을 내세웠다.
(자료=에스콰이어)
지민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K팝 가수 최초 3년 연속 그래미 후보 지명과 더불어 올해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과,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올해의 앨범상 후보에 올라 3개 부문 노미네이트라는 전무후무한 K팝의 새 역사를 썼다.
(자료=USA 투데이)
지민의 사진을 실은 USA TODAY는 미국 전역에서 발행되며 미국 내 발행부수가 가장 많은 신문으로 '짐메리카', '미국 미디어 달링' 등의 수식어로 불리는 지민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자료=에스콰이어)
이러한 지민의 현지 인기는 2016년 미국 타임지 선정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가수'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프린스, 저스틴 비버, 비욘세 등을 제치고 개인 1위에 올라 글로벌 최고 인기를 증명했으며, 2019년 미국의 종합 엔터산업 대표 마켈 버드(Makell Bird)가 “인기라는 단어가 있지만 '지민급 인기'라는 개념이 있다”라는 표현으로 재정의하기도 했다.
(자료=에스콰이어)
2019년 미국 최대 연말 음악 축제 아이하트 라디오의 '징글볼' 출연 당시에는 포토월 현지 중계 카메라가 수 초간 지민의 단독샷을 고정하는가 하면, 현장에 있던 한 기자는 "Jimin and the group"이라고 호명해 팀을 대표하는 지민의 위상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자료=에스콰이어)
미국의 라디오 계정들은 별다른 이슈 없이도 꾸준히 ‘지민앓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민의 솔로곡 3곡('라이: Lie', '세렌디피티 :Serendipity FLE', '필터: Filter)은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 골드 인증 자격이 주어지는 50만 이상 유닛 판매의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최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발행한 '2022 KOFICE 글로벌 한류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미국에서 가장 선호하는 한류 스타의 가수 부문에 팀 내 유일하게 5위에 이름을 올린 지민에 대해 팀뿐만 아니라 개별 멤버의 인기도 상당한 수준임을 방증한다고 분석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