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위버스)
방탄소년단 정국이 개인 방송에서 보여준 아이템들이 품절 대란 및 주문 폭주로 이어졌다.
(자료=위버스)
최근 정국은 '방구석 콘서트'와 치킨 먹방 개인 라이브 방송을 연이어 진행했다. 방송 중 "500cc 잔 8개, 400cc 잔 10개를 냉동실 싹 비우고 얼려뒀다. 맥주에 진심이다"라고 말하며 냉동실에 얼려 놓은 유리잔을 꺼내 맥주를 따라서 맛있게 마셨다.
(자료=오늘의집, 쿠팡)
이에 정국이 사용한 맥주잔이 곧바로 인터넷 쇼핑몰에서 연이어 품절됐다. 쇼핑몰 관계자와 통화했다는 한 팬은 "아침에 주문이 300건이 넘었다"며 "도대체 무슨 일이냐"라고 폭발적인 주문량에 놀라움을 나타냈다고 트위터에서 밝혔다. 해당 팬은 쇼핑몰 관계자에게 정국이 새벽 라이브 방송에서 이 잔으로 맥주를 마셔서 그런 것이라며 재고 확보를 권유했다고 전했다.
(자료=위버스)
정국의 치킨 먹방에서 살짝 비춰진 테이블 위 향초도 팬들의 눈을 피해가지 못했다. 평소 향에 민감하다는 정국이 선택한 향초는 찰나의 순간에도 팬들에 의해 제품 정보가 알려지며 주문이 이어졌다.
(자료=배달의 민족)
이와 함께 정국의 먹방 이후 해당 치킨 브랜드가 배달 앱 서비스에서 실시간 최다 인기 검색어 1위와 6위에 올랐고, 몇몇 지점에서는 품절로 뜨는 등 그의 비교 불가한 슈퍼 파급력과 영향력이 곳곳에서 나타났다.
해당 소식에 팬들은 "정구기 나올 때마다 세상이 뒤집어지는 느낌", "하 우리 정국이 다우니에 이어서 향초도 재구매 못하겠네", "벌써 정국 맥주잔 됐구나", "정국이 라이브 방송 2번에 아이템 몇 개가 품절되는지...슈퍼 파급력", "정국이 진짜 광고비 안 받는 광고 모델임" 같은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정국은 옷, 신발, 가방, 칫솔, 향수, 와인 등 다양한 제품들에 있어 순식간에 품절을 부르는 '정국 효과'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