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이동하는 차량에서도 대기실에서도, 낮에도 밤에도 새벽에도 연습 또 연습하는 '월드클라스' 열정을 방탄소년단 정국이 보여줬다. 최근 공개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공연 비하인드 영상에서 정국이 프로패셔널한 면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자료=빅히트 뮤직)
최근 방탄소년단은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BANGTANTV)를 통해 '정국(Jung Kook) FIFA World Cup Qatar 2022 Opening Ceremony Sketch'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정국은 카타르 월드컵 주제곡 'Dreamers'(드리머스) 녹음을 진행, 음정부터 박자, 영어 발음까지 꼼꼼히 신경쓰며 독보적인 가창력을 자랑했다.
(자료=유튜브 방탄티비)
정국은 가사 하나 하나에 생동감을 실어 자신이 원하는 느낌을 불어넣었고 더블링으로 차곡차곡 쌓는 코러스 파트를 비롯해 마지막 모니터링까지 완벽한 결과물을 얻기 위해 열띤 노력을 쏟아부었다.
(자료=빅히트 뮤직)
정국은 "월드컵 오프닝송을 부른다는 게 여러모로 기분 좋고 영광스러운 일이다. 월드컵 역사에 기록이 되는 거니까 내 목소리로"라며 감사함을 표했고 "개막식 현장에서 라이브를 해야 될 테니 그때까지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자료=빅히트 뮤직)
이후 카타르에 도착한 정국은 현지 개막식이 열릴 경기장을 방문해 대역들이 리허설을 펼치는 모습만 모니터링한 후 1일차 일정을 마무리했다. 2일차 정국은 "댄서들이랑 합을 맞춰봐야겠다 싶어서 새벽 6시까지 안무 영상을 따면서 라이브 연습을 같이 했다"라며 이동했고 차량 안과 대기실에서 끊임없이 안무 연습을 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정국은 관계자들에게 본인이 생각한 무대 연출과 댄스 브레이크를 제안했고 "안무 영상 같은 동작이 정리 되면 언제든지 보내 달라 새벽에라도 연습해 오겠다"라고 요청했다. 실제 댄서들과 처음 합을 맞춰보는 리허설을 진행한 후 정국은 더 멋진 무대를 위해 아쉬웠던 점을 보완하며 '월드클라스' 열정이란 무엇인지 톡톡히 입증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이후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개최 당일 레전드 무대를 마치고 내려온 정국을 향한 열렬한 찬사와 박수 갈채가 쏟아지기도 했다. 정국은 "공연에 100% 만족은 못하지만 큰 실수없이 괜찮은 무대하고 내려온 것 같다. 안무를 (카타르에) 와서 배워 실수가 없어서 다행이라 생각했다"며 "별로 그렇게 긴장을 안 했는데 무대 내려오니 몸이 좀 약간 굳어서 긴장하고 있었구나 느껴졌다"라고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이를 접한 팬들은 "전정국 리스펙을 저절로 부르네 진짜 프로패셔널함", "본업 잘하는 내 가수가 최고 자랑스러워 국뽕 901%", "마지막 댄스브레이크 진짜 하이라이트였는데 정국이가 의견냈구나 없었으면 어쩔 뻔", "영상 내내 연습연습연습 이게 월클일 수밖에 없는 이유", "정국이가 무대를 대하는 태도와 실력 알수록 더 대단하고 너무 멋진 아티스트"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