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82년생 김지영' 예고편 캡처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7일 ‘82년생 김지영’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 분)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돌파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했다. 예고편은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동료이자 엄마로 평범한 일상을 묵묵히 살아가는 지영의 하루로 시작한다. 때로 행복하다고 느끼지만, 왠지 모를 불안과 막막함을 느끼는 지영은 어느 날 다른 사람이 된 듯 이야기한다. “네가 가끔 다른 사람이 돼”라고 말하는 남편 대현(공유 분)의 모습은 지영 자신도 몰랐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지영을 걱정스럽게 지켜보는 대현과 지영을 꽉 안아주는 엄마의 모습은 ‘모두가 알지만 아무도 몰랐던 당신의 이야기’라는 카피와 어우러지며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82년생 김지영’은 올 가을 개봉한다.

[영화 포스트] ‘82년생 김지영’ 예고편 공개,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 이야기

장수정 기자 승인 2019.09.27 09:37 | 최종 수정 2139.06.23 00:00 의견 0
사진=영화 '82년생 김지영' 스틸
사진=영화 '82년생 김지영' 예고편 캡처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7일 ‘82년생 김지영’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 분)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돌파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했다.

예고편은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동료이자 엄마로 평범한 일상을 묵묵히 살아가는 지영의 하루로 시작한다. 때로 행복하다고 느끼지만, 왠지 모를 불안과 막막함을 느끼는 지영은 어느 날 다른 사람이 된 듯 이야기한다. “네가 가끔 다른 사람이 돼”라고 말하는 남편 대현(공유 분)의 모습은 지영 자신도 몰랐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지영을 걱정스럽게 지켜보는 대현과 지영을 꽉 안아주는 엄마의 모습은 ‘모두가 알지만 아무도 몰랐던 당신의 이야기’라는 카피와 어우러지며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82년생 김지영’은 올 가을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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