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이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날아라 올리브'를 진행한다.
1일 올리브영에 따르면 이번 브랜드 캠페인은 '건강한 아름다움'이라 새로 정립한 브랜드 정체성과 발맞춘 것이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올리브영은 지난달 25일 '건강한 아름다움을 큐레이팅 하는 곳'이라는 새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고 로고와 매장 디자인, 유니폼 등을 리뉴얼한 바 있다.
이번 브랜드 캠페인에서도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키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운다. 신규 브랜드 캠페인은 '날아라, 올리브'로 '올리브'는 고객을 지칭한다. 고객이 올리브영과 함께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날개를 달고 날아오를 수 있도록 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에 따라 영상 광고부터 프로모션까지 모두 유명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가 아닌 일반 고객을 주인공으로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올리브영은 1일부터 TV와 극장, 버스,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신규 영상 광고를 본격적으로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버스를 활용한 새로운 콘셉트의 광고도 진행한다. 누구나 '올리브'라는 의미를 담아 합정동, 을지로, 광화문 등 서울 시내의 지명을 넣은 '나는 OOO 올리브' 카피 광고를 버스에 부착한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활용한 고객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올리브영 매장이나 BI로고가 들어간 배경에서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사진을 찍어 '#올리브영', '#날아라올리브, #올리부양샷' 등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된다. 총 300여명을 추첨해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올리브영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날아라, 올리브' 브랜드 캠페인은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정체성을 더 많은 고객들에게 알리고, 고객의 일상 속 새로움을 응원한다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고객의 열정적인 순간에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