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두번할까요' 스틸 ‘두번할까요’의 권상우, 이종혁이 ‘말죽거리 잔혹사’를 패러디한 소감을 밝혔다. ‘두번할까요’는 생애최초 이혼식 후, 와이프 선영(이정현 분)에게서 겨우 해방된 현우(권상우 분) 앞에, 이번에는 옛 친구 상철(이종혁 분)까지 달고 다시 그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8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여린 ‘두번할까요’ 언론시사회에서는 권상우가 15년 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를 패러디한 것에 대해 “처음에는 반대했다. 예전 작품을 꺼내는 게 부담스러웠다”라고 했다. 이번 영화에서는 친구로 등장하는 권상우와 이종혁이 회상 장면에서 ‘말죽거리 잔혹사’의 명장면을 똑같이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상우는 “하지만 그 장면 때문에 영화 인지도가 올라간 것 같아 다행이다. 이번 작품까지만 사람들이 많이 웃고 기억을 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종혁은 “이번 영화 이후로 권상우와 언제 또 하게 될지도 모른다. 코믹 장르라 이런 에피소드가 나와도 좋을 것 같았다. 회상 장면이라 재밌을 것 같았다”라고 했다. ‘두번할까요’는 17일 개봉한다.

‘두번할까요’ 권상우 “‘말죽거리 잔혹사’ 패러디, 이번까지만 웃고 끝나길”

장수정 기자 승인 2019.10.08 16:19 | 최종 수정 2139.07.15 00:00 의견 0
사진=영화 '두번할까요' 스틸
사진=영화 '두번할까요' 스틸

‘두번할까요’의 권상우, 이종혁이 ‘말죽거리 잔혹사’를 패러디한 소감을 밝혔다.

‘두번할까요’는 생애최초 이혼식 후, 와이프 선영(이정현 분)에게서 겨우 해방된 현우(권상우 분) 앞에, 이번에는 옛 친구 상철(이종혁 분)까지 달고 다시 그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8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여린 ‘두번할까요’ 언론시사회에서는 권상우가 15년 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를 패러디한 것에 대해 “처음에는 반대했다. 예전 작품을 꺼내는 게 부담스러웠다”라고 했다.

이번 영화에서는 친구로 등장하는 권상우와 이종혁이 회상 장면에서 ‘말죽거리 잔혹사’의 명장면을 똑같이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상우는 “하지만 그 장면 때문에 영화 인지도가 올라간 것 같아 다행이다. 이번 작품까지만 사람들이 많이 웃고 기억을 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종혁은 “이번 영화 이후로 권상우와 언제 또 하게 될지도 모른다. 코믹 장르라 이런 에피소드가 나와도 좋을 것 같았다. 회상 장면이라 재밌을 것 같았다”라고 했다.

‘두번할까요’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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