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두번할까요' 스틸 ‘두번할까요’의 권상우가 코믹 연기를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 ‘두번할까요’는 생애최초 이혼식 후, 와이프 선영(이정현 분)에게서 겨우 해방된 현우(권상우 분) 앞에, 이번에는 옛 친구 상철(이종혁 분)까지 달고 다시 그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8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여린 ‘두번할까요’ 언론시사회에서는 권상우가 극 중에서 망가짐도 불사한 코믹 연기를 펼친 것에 대해 “영화를 보니 안 잘 생겼더라. 다음에 잘 생긴 걸 해야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시나리오를 봤을 때 현실적이라 자연스럽게 하면 될 것 같아 좋았다. 육체적으로 힘든 신이 있던 영화는 아니지만, 영화에 많은 것을 쏟아부었다. 지질하게 보일 때는 완전히 지질하게 보이고 싶었고, 앞으로 작품을 할 때도 외적인 만족감보다는 장르에 맞춰 연기를 하고 싶다”라고 했다. ‘두번할까요’는 17일 개봉한다.

‘두번할까요’ 권상우 “영화 보니 안 잘생겨…늘 장르에 맞는 연기하겠다”

장수정 기자 승인 2019.10.08 16:27 | 최종 수정 2139.07.15 00:00 의견 0
사진=영화 '두번할까요' 스틸
사진=영화 '두번할까요' 스틸

‘두번할까요’의 권상우가 코믹 연기를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

‘두번할까요’는 생애최초 이혼식 후, 와이프 선영(이정현 분)에게서 겨우 해방된 현우(권상우 분) 앞에, 이번에는 옛 친구 상철(이종혁 분)까지 달고 다시 그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8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여린 ‘두번할까요’ 언론시사회에서는 권상우가 극 중에서 망가짐도 불사한 코믹 연기를 펼친 것에 대해 “영화를 보니 안 잘 생겼더라. 다음에 잘 생긴 걸 해야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시나리오를 봤을 때 현실적이라 자연스럽게 하면 될 것 같아 좋았다. 육체적으로 힘든 신이 있던 영화는 아니지만, 영화에 많은 것을 쏟아부었다. 지질하게 보일 때는 완전히 지질하게 보이고 싶었고, 앞으로 작품을 할 때도 외적인 만족감보다는 장르에 맞춰 연기를 하고 싶다”라고 했다.

‘두번할까요’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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