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지민이 2023년 최고의 남자 K팝 댄서 1위에 올랐다.
(자료=빅히트 뮤직)
지민이 글로벌 팬 투표 사이트 '샤이닝 어워즈'(Shining Awards)의 '2023 베스트 남자 K팝 댄서'(Best Male K-POP Dancer of 2023)에서 1위를 거머줬다. 지민은 48만 8029표를 얻어 전체 투표수의 절반 가까운 48.82%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 이로써 댄스 관련 투표에서 14관왕에 올라 이 시대 최고의 K팝 대표 댄서로 우뚝 섰다.
(자료=샤이닝 어워즈)
팀내 메인 댄서로 데뷔한 지민은 영미권 사전 사이트 어반 딕셔너리(Urban Dictionary)에 'Dance God'이자 'Dance King'으로 명시될 정도로 정평이 난 춤꾼이다. 칼군무 퍼포먼스를 이끌어가는 고난이도의 테크닉은 물론 화려하고 아름다운 춤선과 감동이 느껴지는 완벽한 표현력 등으로 일찍부터 수많은 레전드 무대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아왔다.
(자료=빅히트 뮤직)
특히 여러 장르를 섭렵한 올라운더 댄서로 팀내 유일한 현대무용 전공자답게 순수 예술계의 무용수들에게도 찬사를 받으며 다양한 영역의 댄서들에게 영감을 주는 '춤의 뮤즈'로 독보적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자료=BTS official facebook)
또한 짜여진 구성의 K팝 안무 안에서도 뛰어난 재능으로 구간 구간을 빈틈없이 꽉 채우는 디테일을 구현해 정형화되지 않은, 말그대로 살아 숨쉬는 '지민 장르'를 개척함으로써 최고의 댄서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민은 오는 24일 온전히 자신을 마주하고 아티스트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담은 앨범 'FACE'를 발매하며 색깔이 뚜렷한 음색과 섬세한 퍼포먼스 등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확실하게 드러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