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지민의 선공개곡 ‘Set Me Free Pt.2’(셋 미 프리 파트2)에 쏟아진 해외 매체의 관심이 뜨겁다.
(자료=빅히트 뮤직)
빌보드에 따르면 지난 3월 실시한 '가장 좋아하는 신곡' 설문조사에서 3월 17일 선공개된 지민의 ‘Set Me Free Pt.2’가 1위를 차지했다. 지민은 멜라니 마르티네즈 ‘Death’, 테일러 스위프트의 ‘If This a Movie’, ‘Safe and Sound’, ‘Eyes Open’ 등을 따돌리고 89.37%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글로벌 팬들의 지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빌보드 뉴스는 앞서 ‘Set Me Free Pt,2’를 신곡 중 가장 기대되는 곡으로 제일 먼저 다루며 “장엄한 합창단의 반주, 힙합 비트와 오토튠을 사용한 보컬이 특징이고, 화려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뮤직비디오가 매우 뛰어나다”라고 소개한 바 있다.
(자료=빅히트 뮤직)
지민은 미국 음악 매체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Consequence of Sound)와의 인터뷰에서 “이 곡을 만들 때 애착이 컸다”고 회상하면서, “퍼포먼스에 집중해 곡의 강렬한 느낌을 살리려고 노력했다, 임팩트 있게 ‘지민 솔로’를 알리고 싶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또 “‘Set Me Free’는 나 자신을 자유롭게 한다는 뜻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나를 자유롭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라며 “제가 표현하려는 감정을 사람들이 이해한다면 성공적인 앨범이라고 생각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자료=빅히트 뮤직)
이에 매체는 “지민은 작품에 대한 사려 깊고 진지한 성찰도 가지고 있다”라며 “현대무용과 발레 경력은 지민을 최면에 빠지게 하는 무대 존재감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었다. 지민의 독특한 보컬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고 극찬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또 다른 글로벌 문화 평론지 ‘벌쳐’(Vulture)는 “‘Set Me Free Pt.2’ 뮤직비디오에서 지민은 문자 그대로 살아 있는 시”라는 인상적인 제목으로 “지민이 가슴에 시를 새기고 춤을 췄다. 지민은 살아 있는 예술이며 이번 뮤직비디오로 그 사실이 증명되었다”는 찬사를 전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오리콘 뉴스는 “완급을 조절한 탁월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라며 “원형 공간에서 다양한 각도로 움직이는 카메라 워크와 조명으로 방황과 상처를 극복하려는 의지를 잘 구현해냈고, 지민과 파워풀한 군무가 압도적으로 보는 사람의 마음을 끌었다”고 평했다.
(자료=빌보드)
한편,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4월 8일 자)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발매된 지민의 솔로 앨범 ‘FACE’의 타이틀곡 ‘Like Crazy’가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