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건축투자개발실 권병용 상무(사진 좌측),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장 허현승(사진 우측)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초고령화사회 진입에 대비해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과 손을 잡고 시니어주택 분야 사업 확장 기회를 찾는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전날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이하 연세대 미래교육원)과 '시니어주택 운영사업 추진 협력 양해각서(이하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서대문구 신촌동에 위치한 연세대 미래교육원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권병용 현대엔지니어링 건축투자개발실장, 허현승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시니어 주택 운영 사업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제휴에 협의했다. 이번 '시니어주택 운영사업 추진 협력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현대엔지니어링은 사업지 발굴, 운영 프로그램 개발 등 시니어주택 운영사업에 대한 총괄 기획을 맡는다. 연세대 미래교육원은 교육·의료 분야 상품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업무를 수행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노인복지주택으로의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서기 위해 해당 분야의 전문 기관인 연세대 미래교육원과 관련 사업의 운영과 교육·의료 분야 상품 개발 등에 대해 협업함으로써 사업 기회를 선제적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25년 60세 이상 인구가 총 인구의 20%를 초과하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주거 분야 전문가인 현대엔지니어링과 교육 분야 전문가인 연세대 미래교육원이 만나 노인복지주택이라는 미래성장가능성이 높은 사업 분야에서 매우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향후에도 사회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 분야 발굴을 통해 업역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초고령화사회 진입에 시니어주택 분야 사업 확장 모색

현대엔지니어링-연세대 미래교육원, 시니어주택 운영사업 협력 MOU

정지수 기자 승인 2023.06.23 09:54 의견 0
현대엔지니어링 건축투자개발실 권병용 상무(사진 좌측),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장 허현승(사진 우측)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초고령화사회 진입에 대비해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과 손을 잡고 시니어주택 분야 사업 확장 기회를 찾는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전날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이하 연세대 미래교육원)과 '시니어주택 운영사업 추진 협력 양해각서(이하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서대문구 신촌동에 위치한 연세대 미래교육원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권병용 현대엔지니어링 건축투자개발실장, 허현승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시니어 주택 운영 사업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제휴에 협의했다.

이번 '시니어주택 운영사업 추진 협력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현대엔지니어링은 사업지 발굴, 운영 프로그램 개발 등 시니어주택 운영사업에 대한 총괄 기획을 맡는다. 연세대 미래교육원은 교육·의료 분야 상품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업무를 수행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노인복지주택으로의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서기 위해 해당 분야의 전문 기관인 연세대 미래교육원과 관련 사업의 운영과 교육·의료 분야 상품 개발 등에 대해 협업함으로써 사업 기회를 선제적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25년 60세 이상 인구가 총 인구의 20%를 초과하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주거 분야 전문가인 현대엔지니어링과 교육 분야 전문가인 연세대 미래교육원이 만나 노인복지주택이라는 미래성장가능성이 높은 사업 분야에서 매우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향후에도 사회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 분야 발굴을 통해 업역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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