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개발사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 ‘크래프톤 정글’의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크래프톤 정글 3기는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선발 규모를 늘려 90명을 선발한다. 전공이나 경력과 관계없이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전형 절차는 ▲서류접수 ▲입학시험 ▲인터뷰 순이며, 입학시험 준비를 위한 사전 학습 자료도 별도로 제공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은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수원시 영통구 소재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에서 5개월간의 합숙에 돌입한다. 교육은 ▲자료구조 ▲알고리즘 ▲웹서버 ▲운영체제(OS) 등 컴퓨터 공학 기초 과정을 거쳐, 팀 프로젝트인 ‘나만의 무기를 갖기’ 발표로 마무리된다.
김정한 크래프톤 정글 원장은 “크래프톤 정글은 교육생이 오로지 성장에만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과 밀도 높은 커리큘럼을 제공한다”며 “5개월간의 합숙을 통해 모든 교육생이 동료와의 협력,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 몰입의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크래프톤 정글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의 커리어 전환을 희망하는 지원자를 선발해 육성하는 크래프톤의 CSR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1기 참가자 47명이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수료했으며, 현재 2기 교육생 70명이 지난 4월부터 크래프톤 정글에 참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