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38층 ‘포차’에서 외국인들이 이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롯데관광개발)
외국인도 즐겨찾는 드림타워 K푸드 강화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랜드마크 복합리조트 면모 더한다.
롯데관광개발은 13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38층 ‘포차’가 옛 길거리 포장마차의 향수를 담은 정통 포장마차 신메뉴 9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메뉴 출시는 제주 해외 직항노선 확대로 절반을 넘어선 외국인 투숙객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호텔 내에서 손쉽게 K푸드를 즐길 수 있도록 메뉴 및 서비스를 강화한 것이다. 옛 길거리 정통 포장마차의 향수와 감성을 그대로 즐길 수 있어 내국인들에게도 많은 인기가 예상된다.
신메뉴는 연포탕, 황태술국, 순대 한치볶음, 명태알 곤이찜, 번데기 등의 메뉴로 구성했다. 가격은 9000원부터 3만5000원까지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싱가포르, 대만, 일본 등 아시아권은 물론 미국, 캐나다 등 서구권 관광객들의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드림타워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K푸드를 비롯해 K팝, K컬처 등 모던 코리안 라이프스타일을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며 “외국인 관광객들이 ‘포차’에서 K팝을 따라부르며 테이블 곳곳에서 함께 떼창을 부르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