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통군의 긴급 구호물품 수송 차량. (사진=롯데) 유통업계가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충청도와 경상북도 등에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하고 나섰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 유통군이 폭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 돕기에 나선다. 롯데 유통군은 지난 14일부터 발생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북도, 경상북도, 전라북도 주민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다. 긴급 구호물품은 생수, 컵라면, 간식거리 등 4000인분의 식품으로 구성했으며,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 지역으로 전달한다. 롯데 유통군 이선대 커뮤니케이션실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긴급 구호물품을 신속하게 지원하기로 했다”며, “롯데 유통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S리테일은 이날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영주시청, 예천 군민체육센터에 생수 3천개와 초코파이, 에너지바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호 물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과 구호 요원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전국 각지의 매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폭우 피해 상황에 따라 추가 지원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시연 GS리테일 사회공헌파트장은 “장마철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분들에게 긴급 구호물품이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안이 됐으면 한다”라며 “더 큰 피해가 발생되지 않길 바라며, 향후 피해 규모와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GF리테일도 충남 논산과 금산, 충북 괴산, 청주 등에 생수와 라면, 이온 음료 등 100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해당 지역은 4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주택과 시설물이 파손돼 이재민이 발생했다. 양재석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계속되는 폭우에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위기에 365일 24시간 언제든 신속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편의점 인프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통업계, 폭우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 물품 지원

탁지훈 기자 승인 2023.07.17 08:16 | 최종 수정 2023.07.17 08:34 의견 0
롯데 유통군의 긴급 구호물품 수송 차량. (사진=롯데)


유통업계가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충청도와 경상북도 등에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하고 나섰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 유통군이 폭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 돕기에 나선다.

롯데 유통군은 지난 14일부터 발생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북도, 경상북도, 전라북도 주민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다. 긴급 구호물품은 생수, 컵라면, 간식거리 등 4000인분의 식품으로 구성했으며,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 지역으로 전달한다.

롯데 유통군 이선대 커뮤니케이션실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긴급 구호물품을 신속하게 지원하기로 했다”며, “롯데 유통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S리테일은 이날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영주시청, 예천 군민체육센터에 생수 3천개와 초코파이, 에너지바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호 물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과 구호 요원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전국 각지의 매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폭우 피해 상황에 따라 추가 지원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시연 GS리테일 사회공헌파트장은 “장마철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분들에게 긴급 구호물품이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안이 됐으면 한다”라며 “더 큰 피해가 발생되지 않길 바라며, 향후 피해 규모와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GF리테일도 충남 논산과 금산, 충북 괴산, 청주 등에 생수와 라면, 이온 음료 등 100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해당 지역은 4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주택과 시설물이 파손돼 이재민이 발생했다.

양재석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계속되는 폭우에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위기에 365일 24시간 언제든 신속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편의점 인프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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