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진의 필리핀 팬들이 '에피파니(Epiphany)' 5주년을 기념해 훈훈한 기부를 실천했다.
(자료=잇진캠페인 SNS)
최근 진의 필리핀 팬들은 다가오는 8월 10일 '에피파니' 5주년 기념을 위해 '잇진 캠페인(Eat Jin Campaign)'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불우아동을 돕기 위한 비정부 및 비영리 자선재단 '차일드홉(Childhope)'이 주관한 행사에 동참, 아동·청소년을 위한 식사 200인분을 후원했다고 밝히며 '차일드홉'에게 받은 감사장을 공개했다.
(자료=진 공식 인스타그램)
'잇진캠페인'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진의 생일에는 5만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바구니와 추가로 2만원 상당의 전기요금을 암 투병 아동을 위한 주거시설 '바하이 아루가'에 아낌없이 기부했다. 또한 동물 보호에 대한 진의 열정에 영감을 받아 필리핀 바부얀섬의 고래 2마리와 인도네시아 하타미네산 산호 2마리를 상징적으로 입양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앞서 진은 지난 2019년 '선한 영향력은 나눌수록 커진다'라는 뜻에 동감해 아너스 클럽에 가입했다. 이에 필리핀 팬들도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기부 모금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그 뜻을 전한 것이다.
(자료=빅히트 뮤직)
이처럼 평소 동물 보호에 관심을 가진 진의 선한 마음을 본받아 전 세계 팬들 역시 다양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빈곤 지역초등학교 돕기, 홍수 피해 지역 적십자사 기부, 유기견 협회 기부 등의 사랑 나눔도 꾸준히 실천하며 모범 팬덤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