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슨)
넥슨의 모바일게임 ‘메이플스토리M’이 중국 출시 하루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순위 5위를 달성했다. 올해 여름 중국에 출시된 한국 게임 중 가장 높은 초반 성적이다.
18일 오전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메이플스토리M’은 중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5위에 올랐다. 인기 순위는 1위를 기록 중이다. ‘메이플스토리M’은 17일 중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후 곧바로 앱스토어 인기 1위에 올랐으며, 매출 순위도 15위부터 시작해 가파르게 상승했다.
넥슨의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재미요소를 모바일 플랫폼에 구현해 낸 ‘메이플스토리M’은 아기자기한 그래픽에 원작의 감성을 담은 게임이다. 2016년 10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2018년 글로벌 지역에도 출시돼 대만, 싱가포르, 일본 등에서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현재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는 ‘왕자영요’와 ‘화평정영’, ‘원신’ 등 중국게임들이 매출 순위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중국 앱스토어 기준으로 넷마블의 ‘스톤에이지’ IP 게임인 ‘신석기시대’가 매출 17위, 스마일게이트의 ‘에픽세븐’이 19위에 올라 있다. 넥슨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53위, 넥슨게임즈의 ‘블루 아카이브’는 59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