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IE)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가 리모트 플레이어 ‘플레이스테이션 포탈(PlayStation Portal)’을 올해 말 공식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플레이스테이션 포탈을 이용하면 PS5를 원하는 곳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다. 해당 기기에는 적응형 트리거 및 햅틱 피드백을 포함해 듀얼센스(DualSense) 무선 컨트롤러의 주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8인치 LCD 화면은 60fps에서 1080p 해상도를 지원한다.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 포탈은 거실에 있는 TV를 다른 가족과 함께 사용해야 하거나 방에서 PS5 게임을 플레이하고 싶은 플레이어에게 적합하다”고 전했다. 플레이스테이션 포탈은 Wi-Fi를 통해 PS5에 원격으로 연결되며, PS5로 플레이하던 중에도 플레이스테이션 포탈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다.
더불어 PS5 콘솔에 설치된 지원하는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DualSense 무선 컨트롤러도 사용할 수 있다. 오디오 유선 연결을 위한 3.5mm 오디오 잭도 지원한다. 헤드셋이 필요한 PS VR2 게임과 PlayStation Plus 프리미엄 플랜의 클라우드 스트리밍 게임은 지원하지 않는다.
플레이스테이션 포탈 기기는 올해 말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USD 199.99달러로 정해졌다. 국내 출시 일정, 예약주문 일정, 가격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