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슨) 올해 ‘데이브 더 다이버’로 세계적인 호평을 받은 넥슨이 중국에서도 장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부분의 한국 게임사들이 중국 시장에서 고전하는 상황에서 넥슨 홀로 성적을 내는 중이다. 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이 지난달 16일 중국 서비스를 시작한 ‘메이플스토리M’은 여전히 현지 애플 앱스토어 매출 5위를 기록 중이다. 올해 중국에 출시된 한국산 게임 중 가장 좋은 성과다. 최근 ‘붕괴: 스타레일’에 4위 자리를 내주긴 했으나, 초반 반짝 흥행하고 순위가 내려왔던 한국 게임과 달리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메이플스토리M’의 국내에서 2016년 서비스를 시작한 구작에 속한다. 중국 서비스에 맞춰 다른 국가에서 서비스되며 누적된 풍부한 콘텐츠를 빠르게 업데이트 한 것이 중국 이용자들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어 텐센트, 세기천성 등 현지 퍼블리셔와 협의해 원작의 감성을 충실히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중국 이용자들을 위한 오리지널 콘텐츠도 업데이트 했다. ‘메이플스토리M’은 넥슨의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아기자기한 감성을 모바일 플랫폼에 구현해 낸 게임이다. 2016년 10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2018년 글로벌 지역에도 출시돼 대만, 싱가포르, 일본 등에서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메이플스토리M’의 중국 흥행으로 올해 넥슨의 중국 매출 비중도 확대될 전망이다.

‘구관이 명관’…중국 게임 시장, 넥슨만 웃었다

‘메이플스토리M’, 출시 3주 지나도 중국 매출 톱5 유지

백민재 기자 승인 2023.09.05 09:18 의견 0
(사진=넥슨)

올해 ‘데이브 더 다이버’로 세계적인 호평을 받은 넥슨이 중국에서도 장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부분의 한국 게임사들이 중국 시장에서 고전하는 상황에서 넥슨 홀로 성적을 내는 중이다.

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이 지난달 16일 중국 서비스를 시작한 ‘메이플스토리M’은 여전히 현지 애플 앱스토어 매출 5위를 기록 중이다. 올해 중국에 출시된 한국산 게임 중 가장 좋은 성과다.

최근 ‘붕괴: 스타레일’에 4위 자리를 내주긴 했으나, 초반 반짝 흥행하고 순위가 내려왔던 한국 게임과 달리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메이플스토리M’의 국내에서 2016년 서비스를 시작한 구작에 속한다. 중국 서비스에 맞춰 다른 국가에서 서비스되며 누적된 풍부한 콘텐츠를 빠르게 업데이트 한 것이 중국 이용자들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어 텐센트, 세기천성 등 현지 퍼블리셔와 협의해 원작의 감성을 충실히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중국 이용자들을 위한 오리지널 콘텐츠도 업데이트 했다.

‘메이플스토리M’은 넥슨의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아기자기한 감성을 모바일 플랫폼에 구현해 낸 게임이다. 2016년 10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2018년 글로벌 지역에도 출시돼 대만, 싱가포르, 일본 등에서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메이플스토리M’의 중국 흥행으로 올해 넥슨의 중국 매출 비중도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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