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C문화재단)
NC문화재단(이사장 윤송이)은 13일, 수원시립미술관과 함께한 협력 전시 ‘프로젝토리: 평범함의 비범함’을 열었다고 밝혔다.
‘프로젝토리: 평범함의 비범함’은 충청남도 논산에 이은 두 번째 지역 확장 프로젝토리로, 지난 5월 경기도 수원 지역 청소년의 창의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NC문화재단과 수원시립미술관이 체결한 업무 협약에 따라 공동 주최된다.
12월 17일까지 수원 화성행궁 옆에 위치한 수원시립미술관 3전시실에서 운영되며, 프로젝토리 창의활동 공간 운영과 현대미술 작가 고요손·안데스가 참여한 전시가 진행된다.
‘프로젝토리(Projectory)’는 다양한 재료와 도구를 갖춘 환경을 제공해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프로젝트 경험을 통한 창의성 함양을 지원한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일상적 창의성’을 주제로 한 기획 전시에서는 감상 주체와 방법에 따라 변화하는 조각으로 알려진 고요손 작가와 산과 지구의 형성 과정을 베이킹의 원리와 방식으로 해석하는 지질학적 베이커리로 알려진 안데스 작가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더불어, 사전 신청자에 한해 작가와 함께하는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또한 제공된다.
NC문화재단은 2012년 엔씨소프트가 창립 15주년을 맞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활동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 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