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픽게임즈)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에픽 퍼스트런’ 프로그램과 더불어 또 다른 개발자 혜택 프로그램 ‘나우 온 에픽’을 16일(미국 동부시간)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에 발표된 ‘에픽 퍼스트런’은 신규 PC 게임을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먼저 출시하면 첫 6개월간 수익의 100%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금부터 에픽 데브 포털에서 ‘셀프 퍼블리싱'을 통해 간편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새롭게 발표된 ‘나우 온 에픽’은 이미 출시된 게임을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출시하면 첫 6개월간 수익의 100%를 제공하고, 해당 기간 이후에는 88%의 수익을 제공하는 또 다른 프로그램이다.
‘나우 온 에픽'에 참여하려면, 오는 10월 31일 이전 기준으로 다른 PC 게임 스토어나 구독 서비스로 출시한 게임을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최소 3개 이상을 출시해야 한다. 이 조건에 맞는 게임을 3개 이상 보유하지 않은 경우에는, 판매 중인 모든 게임을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출시해야 한다.
본 프로그램은 2024년 12월 31일(미국 동부 시간)까지 에픽 데브 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에픽게임즈는 “개발자는 에픽게임즈 스토어 입점 시 2억 3000만 명이 넘는 플레이어와 6800만 명에 달하는 월간 활성 사용자(MAU)을 대상으로 게임 홍보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