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위너 김진우가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 위너의 세 번째 미니앨범 ‘크로스(CROSS)’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지난 5월 ‘아예(AH YEAH)’ 발매 이후 5개월 만에 컴백한 위너는 이번 앨범을 통해 ‘여름’ ‘청량’으로 대표됐던 기존 음악과는 결이 다른 위너표 가을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8월 ‘또또또’로 첫 솔로 활동을 펼친 김진우는 “이렇게 빨리 위너 동생들과 컴백하게 돼서 너무 좋다”며 “솔로는 외롭더라. 하기 싫을 정도로 외롭다. 그래서 빨리 위너를 하고 싶었다”며 유쾌한 컴백 소감을 밝혔다.
송민호는 “가을에 컴백한 것은 처음이다. 위너하면 여름을 떠올리는데 사실 우리가 그 방향을 처음부터 지향한 것은 아니다. 사실 위너는 가을이었다”며 “이번 노래가 쓸쓸한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위너의 이번 타이틀곡은 ‘쏘쏘(SOSO)’다. 이별 후 아픔과 실망감에 휘몰아치는 내면과 다르게 덤덤한 척, 센 척 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