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신작 PC MMORPG ‘TL(쓰론 앤 리버티)’ 개선 사항을 공개한 이후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후 엔씨소프트는 전날 대비 2만500원(8.61%) 오른 25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10% 이상 상승해 26만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지난 5월 엔씨소프트가 ‘TL’ 베타테스트 이후 혹평을 받으며 주가가 내리막을 이어왔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는 대목이다. 엔씨소프트는 전날 ‘TL’ 공식 유튜브에서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쇼케이스에는 ‘TL’ 개발을 총괄하는 안종옥 PD가 나서 핵심 콘텐츠와 개선 사항 등을 발표했다. 자동사냥을 없애고 콘텐츠와 전투 시스템을 대폭 개선했다. 또 확률형 뽑기 아이템 등을 과감하게 없애고 패스 상품과 확정형 상품들을 도입했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12월 7일 ‘TL’ 정식 출시일을 확정지었다. 사전 예약 또한 시작됐다. 16일부터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에 ‘TL ZONE’을 마련하고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TL’은 엔씨소프트가 지난 2012년 ‘블레이드앤소울’ 이후 11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IP(지식재산권)다. 아마존게임즈와 손잡고 북미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TL’ 기대감 통했나…주가 8.61% ‘쑥’

전날 ‘TL’ 온라인 쇼케이스 통해 출시일 및 개선사항 공개

백민재 기자 승인 2023.11.03 15:41 | 최종 수정 2023.11.03 15:44 의견 0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신작 PC MMORPG ‘TL(쓰론 앤 리버티)’ 개선 사항을 공개한 이후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후 엔씨소프트는 전날 대비 2만500원(8.61%) 오른 25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10% 이상 상승해 26만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지난 5월 엔씨소프트가 ‘TL’ 베타테스트 이후 혹평을 받으며 주가가 내리막을 이어왔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는 대목이다.

엔씨소프트는 전날 ‘TL’ 공식 유튜브에서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쇼케이스에는 ‘TL’ 개발을 총괄하는 안종옥 PD가 나서 핵심 콘텐츠와 개선 사항 등을 발표했다. 자동사냥을 없애고 콘텐츠와 전투 시스템을 대폭 개선했다.

또 확률형 뽑기 아이템 등을 과감하게 없애고 패스 상품과 확정형 상품들을 도입했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12월 7일 ‘TL’ 정식 출시일을 확정지었다. 사전 예약 또한 시작됐다. 16일부터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에 ‘TL ZONE’을 마련하고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TL’은 엔씨소프트가 지난 2012년 ‘블레이드앤소울’ 이후 11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IP(지식재산권)다. 아마존게임즈와 손잡고 북미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