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지민이 모교인 부산예술고등학교에 쾌척한 기부금이 결실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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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산일보는 부산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초록우산 부산본부와 ‘부산일보’가 함께한 모교 지원 프로젝트 ‘고맙습니다, 선배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모금된 후원금 소식을 전했다. 이 후원금은 부산의 학생 288명에게 장학금이나 학습비 형태로 차등 지원되거나 학교 노후 물품 교체, 학습환경 조성 물품 지원 등 보다 평등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사용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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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훈훈한 소식도 전해졌다. 부산예고 출신으로 수석 입학한 지민이 앞서 지난 8월 초록우산 부산본부를 통해 모교인 부산예고 후배들을 위해 기탁한 장학금으로 공부한 한 학생이 원하는 대학교에 합격했다고 보도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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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학생은 “장학금으로 학업에 열중할 수 있었다. 나중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겠다. 감사하다”는 소감이 담긴 편지를 초록우산 부산본부에 전달했다고 소개해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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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지민이 기탁한 장학금은 무용과 미술, 음악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거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28명의 모교 후배에게 전달되며, 장학금은 학생들의 레슨비나 의상 구입 등에 사용된다고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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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은 앞서 부산교육청에 1억 원을 기탁했다. 보호종료아동들의 건강한 자립을 위한 사업과 코로나19 이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어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이들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쓰였다. 후배들이 보다 평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묵묵히 도움의 손길을 건네왔다.
지민이 후배들의 교육 환경에 도움을 주고자 전달한 장학금이 그의 바람대로 훈훈한 결실을 맺자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팬들은 지민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외신에서도 교육 분야에 꾸준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는 지민의 선행이 세상에 좋은 영향력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