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웹젠)
웹젠(대표 김태영)은 8일 공시를 통해 2023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공시에 따르면 웹젠의 2023년 3분기 실적은 영업수익 403억원으로 직전 분기(2023년 2분기) 대비 5.03%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00억원, 당기순이익은 111억원으로 각각 15.19%, 15.00%줄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와 비교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2.31%, 40.50% 하락했다.
웹젠은 “2023년 3분기 실적 하락은 신작 게임 출시가 줄어든 요인이 크다”면서도 “4분기에는 퍼블리싱 및 IP 제휴 게임들의 서비스가 시작돼 실적 반등의 기점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10월에 출시된 ‘뮤(MU)’IP 제휴 게임 ‘뮤 모나크’는 3주 넘게 구글 매출 순위 10위 내에 안착해 그 순위를 유지하는 중이다. 서브컬처 게임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는 국내 서브컬처 게임 및 수집형 RPG 게이머들의 호응을 얻으며 게임 장기 서비스의 발판을 마련했다.
웹젠은 11월 개최되는 ‘지스타 2023’에 대형 전시관을 마련해 신작 서브컬처 게임 ‘테르비스’를 선보인다. 2024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국내는 물론 일본과 중국 진출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