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마블)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2024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신작 MMORPG의 공식 타이틀명을 ’레이븐2’로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레이븐2’는 지난 2015년 3월 출시된 액션 RPG ‘레이븐’의 후속작이다. 당시 ‘레이븐’은 40일 만에 일일 사용자 수(DAU) 100만명 돌파하고 매출 1위에 오르며 큰 인기를 얻었다. 그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비롯해 6관왕을 수상하기도 했다.
넷마블은 자체 IP ‘레이븐’을 계승하는 정통성의 의미를 담아 ‘레이븐2’로 타이틀을 확정했다. 액션 RPG였던 전작과 달리 다크 판타지 MMORPG로 선보인다. 이를 통해 원작 유저들은 물론, MMORPG 마니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레이븐2’의 BI와 키아트를 공개했다. BI는 전작의 폰트를 바탕으로, 강렬한 붉은색을 활용해 원작 내 대검 형상을 숫자로 표현, ‘레이븐’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임을 나타냈다.
또 ‘레이븐’의 대표 캐릭터 ‘도미니온’이 붉은 피가 묻은 대검을 들고 서있는 모습의 키아트를 통해 ‘레이븐2’의 다크 판타지 콘셉트를 예고했다.
‘레이븐2’는 PC·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며, 2024년 상반기 국내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