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김형태 대표(왼쪽). (사진=레벨인피니트)
국내 최대 서브컬처 페스티벌 ‘AGF(Anime X Game Festival) 2023’ 현장에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가 깜짝 방문,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놀라게 했다.
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고 시스트업이 개발한 미소녀 건슈팅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는 출시 1주년을 맞아 2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AGF 2023’에 부스를 마련했다.
‘니케’ 부스는 게임 속 커맨드 센터를 실제 공간으로 연출했으며, 1주년 방송에서 공개했던 1대1 사이즈 ‘모더니아’ 피규어가 전시돼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시프트업 측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니케: 승리의 여신’ 유형석 디렉터와 주종현 사운드 디렉터가 방문해 무대 인사를 진행했다.
(사진=레벨인피니트)
먼저 유형석 디렉터는 “여러 매체를 통해 감사의 말씀을 여러 번 전했지만 마음을 다 표현하기에는 여전히 부족한 것 같다”며 “그래서 오늘도 직접 유저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어 AGF를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어 “니케가 오늘 AGF에 참석하고, 구글과 게임대상에서 의미있는 상을 수상한 것도 모두 지휘관님 덕분”이라며 “지휘관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주종현 사운드 디렉터는 “니케를 맡으며 지금까지 경험해본적 없는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며 “많은 지휘관님들의 응원 덕분에 새로운 시도를 하고 새로운 경험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레벨인피니트)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의 무대인사는 예정에 없었으나 이날 갑작스럽게 성사됐다. 김형태 대표는 “오늘 이 자리에 오게 되어 영광”이라며 “지휘관님들이 그간 보내주신 사랑에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제가 그린 그림들을 더 많이 여러분들께 선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고, 니케를 사랑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하고 지휘관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유저들과 소통했다.
‘AGF 2023’ 둘째날인 3일에도 ‘니케’ 부스에서는 스탬프 랠리 이벤트, 굿즈 판매존, 코스프레 행사, 퀴즈쇼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