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에서 ‘오버워치 2’를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벡스코 제2전시장에 마련될 체험존은 ‘오버워치 2’가 최근 선보인 다양한 업데이트들을 담은 최신 빌드를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운영된다. 현장에서 ‘오버워치 2’를 직접 플레이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게임에서 획득할 수 있는 보상과 현장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15일 토요일에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오버워치 2’ 개발팀 소속 한국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라이브 드로잉 세션’이 진행된다. 개발자들이 현장에서 ‘오버워치 2’에 등장하는 인기 영웅을 실시간으로 그려내고, 현장을 방문한 들의 팬아트를 더해 함께 완성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오버워치 2’는 지스타 공식 이스포츠 대회인 ‘지스타컵(G-STAR CUP)’에 정식 종목으로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엘리트 부문과 학생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엘리트 부문에는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OWCS) 팀 소속 선수들이 참가해 11월 13일과 14일 부산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예선 및 본선 경기를 거쳐 15일 벡스코 제2전시장 메인 스테이지에서 결승전을 펼친다. 학생 부문에는 대한민국 중고등학생 누구나 학교를 대표해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