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게임의 업데이트 소식을 종합적으로 전해드립니다. ‘업데이트’가 기존 유저는 물론 복귀 및 신규 유저에게도 징검다리를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자료=펄어비스)
■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신규 클래스 '스칼라' 업데이트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 신규 클래스 ‘스칼라’, ‘윈터 시즌’, 신규 서버 ‘그리폰’ 등 업데이트를 19일 마쳤다고 밝혔다.
스칼라는 '중력핵’에 담긴 힘을 바탕으로 중력을 제어하며 무거운 망치도 자유자재로 다루는 클래스다. 양 손에 망치를 하나씩 쥐고 적들에게 묵직한 한 방을 선사한다. 중력이 일그러뜨린 공간의 틈새를 파고들어 적진 이곳저곳을 초토화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주요 기술로 ▲중력핵을 개방해 다양한 기술과 연계해 시너지를 만드는 지속 기술 ‘중력핵 조작’ ▲주동 이동 기술로 활용되는 ‘인력생성’ ▲망치를 힘차게 던지며 피해를 주는 ‘망치 던지기’ ▲폭발적인 중력핵의 힘으로 적을 공격하며 강력한 피해를 주는 ‘충돌의 일격’ 등이 있다.
신규 시즌 ‘윈터’, 신규 서버 ‘그리폰’이 함께 열렸다. 윈터 시즌은 프리 시즌, 정규 시즌에 이은 세 번째 시즌으로 시즌 캐릭터를 육성해 빠른 성장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대사막’에 지속적인 자동 사냥이 가능할 수 있도록 몬스터 무리를 추가하고 아이템 드랍 확률을 조정했다. 대사막 모든 사냥터에 ‘제단’을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접속을 하지 않아도 보상을 얻을 수 있는 ‘흑정령 모드’를 새롭게 단장했다.
(자료=스마일게이트)
■ '로스트아크', ‘2023 윈터 쇼케이스’서 대규모 업데이트 로드맵 공개
스마일게이트 RPG의 MMORPG 로스트아크가 ‘2023 윈터 쇼케이스’를 통해 올겨울 선보일 대규모 업데이트의 로드맵을 지난 15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2023 윈터 쇼케이스’는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로스트아크 역대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페스티벌 ‘디어 프렌즈 페스타’의 대미를 장식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로스트아크의 OST를 라이브로 선보이는 콘서트를 시작으로 향후 로스트아크가 선보일 다양한 콘텐츠들이 공개됐다.
전재학 디렉터가 발표한 로드맵에 따르면 로스트아크는 올겨울부터 다양한 형태의 ‘레이드’를 기반으로 한 수직형 콘텐츠 업데이트에 집중한다. 이날 공개된 신규 레이드만 해도 ‘카제로스 레이드’, ‘에픽 레이드’, ‘강습 레이드’ 등 3종에 달한다.
‘카제로스 레이드’는 로스트아크 세계관 속 군단장들의 지배자이자 심연의 군주인 ‘카제로스’와의 대전쟁을 레이드 형식으로 구현했다. ‘에픽 레이드’는 최대 16인이 동시에 참여하는 초대형 전투 콘텐츠로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강습 레이드’는 기존에 존재하는 아크라시아 대륙 곳곳을 전장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형식의 레이드가 될 예정이다.
이번 겨울 시즌에는 신규 클래스 ‘브레이커’와 신규 대륙 ‘쿠르잔’도 업데이트된다. ‘브레이커’는 애니츠 대륙을 배경으로 하는 무도가 직업군의 신규 클래스다. 헤비 건틀릿을 주무기로 사용하며 ‘권투’를 연상케 하는 묵직한 스킬 연계가 압권이다. 신규 대륙 ‘쿠르잔’은 ‘카제로스’가 봉인되어 있는 땅으로 아크라시아의 운명을 건 악마 군단과의 대 전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신규 ‘초각성’ 시스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업데이트 일정도 공개됐다. 자신의 캐릭터를 한층 더 강력하게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3차 각성’은 ‘초각성’이라는 이름으로 내년 여름에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모험가들의 선택에 따라 캐릭터에 여러 강화 효과를 부여하는 ‘아크 패시브’ 시스템도 선보인다.
끝으로 다양한 편의성 개선도 진행된다.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한층 강화한 ‘오픈 채팅’ 시스템을 비롯해 자신이 커스터마이징 한 캐릭터를 자랑하거나 마음에 드는 커스터마이징을 내 캐릭터에 바로 적용해 볼 수도 있는 ‘스타일북’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한다. 게임 내에서 모험가들이 직접 음악을 작곡하고 다른 모험가와 합주할 수 있는 ‘악보’ 시스템도 더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