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문화?연예계의 주요 이슈들을 짧게 정리해 드립니다. <편집자주>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 한서희?정다은에 저격 당한 몬스타엑스, 휘청
몬스타엑스 원호와 셔누가 각각 채무불이행 의혹과 불륜설에 휩싸였습니다. 원호는 탈퇴하고, 셔누는 해명을 했지만, 향후 몬스타엑스가 제대로 활동할 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
케이블채널 프로그램 ‘얼짱시대’ 출신 정다은은 원호의 채무를 폭로했습니다. 특히 정다은은 원호의 채무 뿐만 아니라 과거 특수절도 혐의 및 무면허 운전 의혹 등을 제기하며 거침없는 폭로를 이어갔습니다. 논란 직후 원호는 팀 탈퇴를 결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몬스타엑스의 또 다른 멤버인 셔누의 불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셔누는 해당 여자분과 결혼 이전 연락을 유지했었던 관계이며, 여자분이 최근 8월경에 결혼을 했는데 그 사실을 여자분이 셔누에게 말을 하지 않아서 셔누는 전혀 몰랐다”고 해명했지만, 팬들은 이미 돌아선 듯 합니다.
사진='집사부일체' 스틸
◆ 김건모 드디어 결혼…예비 신부는 피아니스트 장지연
김건모가 내녀 1월 피아니스트 장지연과 결혼합니다. 장지연은 미국 버클리 음대 출신으로 국내에서 연주 앨범을 발매하고 강단에서도 섰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겨울 지인의 소개로 만난 교제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김건모의 예비 장인은 작곡가 장욱조로 ‘속삭여주세요’ 방주연의 ‘기다리게 해놓고’ 태진아의 ‘잊지는 못할 거야’ 조용필의 ‘상처’ 장미화의 ‘어떻게 할까요’ 최진희의 ‘꼬마인형’ 등을 작곡했다. 또 장지연의 친오빠는 드라마 ‘갑동이’ ‘크로스’에 출연한 장희웅이다.
사진=박시은 인스타그램
◆ 박시연?진태현 부부, 입양 화제
배우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SNS를 통해 입양을 한 사실을 알려 대중들로부터 축하를 받았습니다.
진태현과 박시은이 입양한 딸은 2015년 8월 신혼여행으로 찾아가 제주도 천사의 집 보육원에서 만난,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세연이란 보육원생으로 그동안 지속적으로 친분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시연은 SNS에 “이제 저희 조카는 편입도 해야하고 졸업하고 취직도 해야하고 사랑하는 사람 만나 결혼도 해야하는데 가정을 꾸리기 전까지 앞으로 혼자서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다. 그리하여 저희 부부는 이제 세연이에게 이모 삼촌을 멈추고 진짜 엄마 아빠가 되어주기로 했다”라고 입양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습니다.
◆ 크레용팝 출신 BJ 엘린, 로맨스 스캠 의혹
아프리카TV에서 ‘몽크뭉’ 닉네임을 쓰는 A씨는 1일 보배드림에 “전 유명 아이돌 출신 여성 BJ에게 수억원을 쓰고 로맨스 스캠을 당했다”고 주장했는데, 해당 BJ가 크레용팝 출신 BJ인 엘린(본명 김민영)으로 지목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A씨는 “7억원의 별풍선을 포함해 총 10억원이 넘는 돈을 썼지만 로맨스 스캠을 당했다”며 “이 BJ가 저 이후 또 다른 사람의 감정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 일이 없을 바라는 마음이고 추후 고소까지 진행할 생각”이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로맨스 스캠이란 온라인상에서 호감을 표시하고 재력이나 외모 등으로 신뢰를 형성한 뒤 각종 이유로 금전을 요구하는 방법의 사기를 말합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엘린의 인스타그램에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을 달았고, 논란이 확산되자 엘린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