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지민이 미국 빌보드에서 2곡의 한국어 노래로 K팝의 위상을 드높였다.
(자료=빅히트 뮤직)
빌보드 1월 13일 자 최신 차트에 따르면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가 '글로벌 200'에서 지난주보다 49계단 껑충 뛰어오른 96위를 차지해 한국 솔로 가수 역대 가장 많은 판매를 올리며 데뷔한 이래 41주 연속 차트인의 대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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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22계단 상승한 74위에 안착하면서 역시 41주 연속 차트인으로 두 차트 모두 K팝 솔로이스트의 솔로곡 최장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매주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는 등 지민은 한국 솔로 최초 빌보드 '핫 100' 1위로 한국 음악사를 새로 쓰며 지난해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라이크 크레이지'를 통해 장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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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부문에서는 '라이크 크레이지'가 수록된 솔로 앨범 '페이스'(FACE)가 '월드 앨범' 차트 12위로 재진입에 성공해 지민은 해당 차트에서 자신이 보유한 한국 솔로 앨범 역대 최장 차트인 기록을 35주로 연장하는 쾌거를 거두며 작사, 작곡 등의 제작에 직접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명반의 저력을 재확인시켰다.
한편, 지민이 군 입대 후 팬들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약속의 의미를 담아 발매한 디지털 싱글 '클로저 댄 디스'(Closer Than This)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지난주 1위에 이어 이번 주 3위로 한국인 솔로 가수로는 유일하게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