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태희 효성중공업 신임 대표이사 사장 (사진=효성중공업) 효성중공업이 우태희 사내이사(사장)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16일 이사회를 통해 우 사장을 영입해 중공업과 건설을 총괄하는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우 신임 대표는 최근까지 대한상공회의사 상근부회장을 지낸 외교통상 전문가다. 그는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정책학 석사와 미국 UC버클리대 경제정책 석사를 거쳐 경희대 경영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그는 행정고시 27회를 수석 합격하고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수석실 산업정책 선임행정관, 주미 한국대사관 상무공사참사관,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국장, 통상교섭실장, 제2차관 등을 거쳤다. 공직 생활 이후에는 연세대 특임교수를, 2020년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을 지냈다. 우 신임 대표는 도시바 출신 요코타 타케시 대표이사(부사장)에 이어 효성중공업을 이끌 예정이다. 효성중공업은 “우 대표가 산업 통상 및 정책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과 대한상의 등 재계 활동을 통해 쌓아온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회사의 글로벌 사업 확대와 신성장동력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효성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에 우태희 전 대한상의 부회장

손기호 기자 승인 2024.03.18 17:32 의견 0
우태희 효성중공업 신임 대표이사 사장 (사진=효성중공업)


효성중공업이 우태희 사내이사(사장)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16일 이사회를 통해 우 사장을 영입해 중공업과 건설을 총괄하는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우 신임 대표는 최근까지 대한상공회의사 상근부회장을 지낸 외교통상 전문가다.

그는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정책학 석사와 미국 UC버클리대 경제정책 석사를 거쳐 경희대 경영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그는 행정고시 27회를 수석 합격하고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수석실 산업정책 선임행정관, 주미 한국대사관 상무공사참사관,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국장, 통상교섭실장, 제2차관 등을 거쳤다.

공직 생활 이후에는 연세대 특임교수를, 2020년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을 지냈다.

우 신임 대표는 도시바 출신 요코타 타케시 대표이사(부사장)에 이어 효성중공업을 이끌 예정이다.

효성중공업은 “우 대표가 산업 통상 및 정책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과 대한상의 등 재계 활동을 통해 쌓아온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회사의 글로벌 사업 확대와 신성장동력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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