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컴투스) 컴투스가 '글로벌 탑 티어 퍼블리셔 도약'을 선언하며 글로벌 신작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는 오는 28일 서브컬쳐 수집형 RPG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의 출시를 앞둔 상태다. '스타시드'는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 중이며, 컴투스가 글로벌 서비스를 담당할 예정이다. '스타시드'는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하기 위해 이용자가 가상세계로 뛰어들어 AI(인공지능) 소녀인 프록시안들과 함께 싸우는 세계관을 담았다. 서브컬처 장르의 특징인 매력적인 외형과 특성을 지닌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이 게임은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며 지난 8일 사전예약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사전예약이 국내에서만 진행된 것을 고려하면, 글로벌 사전 예약에는 보다 많은 인원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컴투스는 '스타시드'의 흥행으로 이르면 2분기 흑자전환을 노린다. 이 게임은 수집형 RPG 장르 특성상 출시 초기 높은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는데, 확률형 뽑기로 캐릭터를 획득하는 것이 핵심 비즈니스모델(BM)이기 때문이다. 이용자는 수집한 캐릭터들로 팀을 구성해 전투 등 주요 콘텐츠를 진행하게 된다. '스타시드'는 이후 매출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인스타시드' 등의 장치도 마련했다. 해당 콘텐츠는 '블루아카이브'의 '모모톡', '승리의 여신: 니케'의 '블라톡'과 같은 유사 SNS 소통장치다. 이용자는 게임 내 캐릭터들과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으로 친밀감을 높이고, 세계관에 더욱 몰입하게 된다. 컴투스는 이외에도 연내 2종 게임의 글로벌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사진=컴투스) 컴투스는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를 현재 미국·영국·필리핀에서 얼리엑세스(앞서 해보기)로 서비스하는 중이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글로벌 판매량 300만 장을 기록한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스트펑크'의 정식 모바일 버전으로, 해외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통해 완성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이 게임은 빙하기를 맞이한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훌륭히 구현해 현지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는 중이다. 모바일버전만의 차별점인 '웨더 스테이션'과 '탐험' 등의 자체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이 게임은 25일 현지 앱마켓 평가 기준 구글플레이 스토어 4.3점, 애플 앱스토어 4.6점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컴투스) 컴투스의 신작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 역시 순항 중이다. 이 게임은 캐주얼 게임전문 개발사 그램퍼스가 개발했으며, 최근 전 세계 종합 예술 축제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2024'에 참가해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BTS 쿠킹온'은 방탄소년단 캐릭터인 타이니탄이 전 세계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며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식당을 운영하는 게임이다. 전 세계 BTS 팬덤 '아미'를 정조준한 만큼 글로벌 흥행 가능성도 높게 점쳐진다. 지난달 29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했으며, 올해 상반기 내 글로벌 170여개 국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 한편, 컴투스는 지난 14일 신임 대표이사에 '경영전문가' 남재관 사업경영담당 부사장을 내정했다. 남 신임 대표는 경영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업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주환 현 대표는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 제작총괄 대표를 맡아 게임 개발에 전념할 것으로 알려졌다. 컴투스 관계자는 "최고 경영진의 역할 분담과 협업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고 글로벌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 컴투스, 신작으로 2분기 흑자전환 노린다

'스타시드-프로스트펑크-BTS 쿠킹온' 등 3종 신작 연내 글로벌 출시 예정

김태현 기자 승인 2024.03.25 10:58 의견 0
(사진=컴투스)

컴투스가 '글로벌 탑 티어 퍼블리셔 도약'을 선언하며 글로벌 신작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는 오는 28일 서브컬쳐 수집형 RPG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의 출시를 앞둔 상태다. '스타시드'는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 중이며, 컴투스가 글로벌 서비스를 담당할 예정이다.

'스타시드'는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하기 위해 이용자가 가상세계로 뛰어들어 AI(인공지능) 소녀인 프록시안들과 함께 싸우는 세계관을 담았다. 서브컬처 장르의 특징인 매력적인 외형과 특성을 지닌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이 게임은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며 지난 8일 사전예약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사전예약이 국내에서만 진행된 것을 고려하면, 글로벌 사전 예약에는 보다 많은 인원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컴투스는 '스타시드'의 흥행으로 이르면 2분기 흑자전환을 노린다. 이 게임은 수집형 RPG 장르 특성상 출시 초기 높은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는데, 확률형 뽑기로 캐릭터를 획득하는 것이 핵심 비즈니스모델(BM)이기 때문이다. 이용자는 수집한 캐릭터들로 팀을 구성해 전투 등 주요 콘텐츠를 진행하게 된다.

'스타시드'는 이후 매출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인스타시드' 등의 장치도 마련했다. 해당 콘텐츠는 '블루아카이브'의 '모모톡', '승리의 여신: 니케'의 '블라톡'과 같은 유사 SNS 소통장치다. 이용자는 게임 내 캐릭터들과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으로 친밀감을 높이고, 세계관에 더욱 몰입하게 된다.

컴투스는 이외에도 연내 2종 게임의 글로벌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사진=컴투스)

컴투스는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를 현재 미국·영국·필리핀에서 얼리엑세스(앞서 해보기)로 서비스하는 중이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글로벌 판매량 300만 장을 기록한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스트펑크'의 정식 모바일 버전으로, 해외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통해 완성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이 게임은 빙하기를 맞이한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훌륭히 구현해 현지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는 중이다. 모바일버전만의 차별점인 '웨더 스테이션'과 '탐험' 등의 자체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이 게임은 25일 현지 앱마켓 평가 기준 구글플레이 스토어 4.3점, 애플 앱스토어 4.6점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컴투스)

컴투스의 신작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 역시 순항 중이다. 이 게임은 캐주얼 게임전문 개발사 그램퍼스가 개발했으며, 최근 전 세계 종합 예술 축제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2024'에 참가해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BTS 쿠킹온'은 방탄소년단 캐릭터인 타이니탄이 전 세계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며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식당을 운영하는 게임이다. 전 세계 BTS 팬덤 '아미'를 정조준한 만큼 글로벌 흥행 가능성도 높게 점쳐진다. 지난달 29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했으며, 올해 상반기 내 글로벌 170여개 국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

한편, 컴투스는 지난 14일 신임 대표이사에 '경영전문가' 남재관 사업경영담당 부사장을 내정했다. 남 신임 대표는 경영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업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주환 현 대표는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 제작총괄 대표를 맡아 게임 개발에 전념할 것으로 알려졌다.

컴투스 관계자는 "최고 경영진의 역할 분담과 협업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고 글로벌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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