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수장 박진영이 12월 1일 신곡 ‘피버(FEVER)’를 발표하고 전격 컴백한다.

박진영은 12일 오전 SNS 채널에 ‘피버’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반쯤 열린 엘리베이터 문틈 사이로, 묘한 표정의 박진영과 시크한 이미지로 시선을 붙잡는 조여정의 모습이 등장해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둘은 블랙 앤 화이트 룩에 감각적인 모습으로 마치 한 편의 영화 포스터 같은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조여정은 “‘피버’를 듣자마자 곡이 너무 좋았다. 박진영씨와 함께 할 생각을 하니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출연을 결심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박진영은 “타이틀곡이 확정된 날 밤, 잠들기 전 TV를 켰는데 우연히 영화 ‘기생충’에 나오는 조여정씨 모습을 보고 바로 출연 제안을 하게 됐는데, 흔쾌히 승낙을 해줘서 무척 고마웠다”고 섭외 비하인드를 소개했다.

박진영은 그동안 뮤직비디오에서 당대 최고 여스타들과 특별한 케미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엘리베이터’의 모델 이소라부터 ‘허니(Honey)’의 고소영, ‘키스 미(Kiss Me)’의 이나영, ‘음음음’의 김규리, ‘니가 사는 그집’의 김혜수 등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30일 오후 6시 뮤직비디오가 선공개되고, 12월 1일 오후 6시 음원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 박진영은 12월 연말 전국 투어 ‘박진영 콘서트 NO.1 X 50’(넘버원 피프티)로 팬들과 만난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