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전당 '페이커 신전' 공식 이미지. (사진=라이엇게임즈)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 프로 선수 '페이커' 이상혁의 업적을 기리는 '전설의 전당' 상세 콘텐츠를 29일 공개했다.
이용자는 '페이커'가 제작에 참여한 '아리'와 '르블랑'의 신규 스킨과 페이커의 별명인 '불사대마왕'을 상징하는 ▲비주얼 효과 ▲아이콘 ▲감정표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콘텐츠 수익의 일부는 페이커와 구단에 환원된다.
이벤트 패스는 '페이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즐기는 콘텐츠다. 이용자는 신규 스킨 '떠오른 전설 르블랑'을 비롯해 ▲페이커의 역대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 스킨 3종 ▲'브로콜리 남작' 칭호 ▲페이커 와드 등 다양한 인게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이용자들은 컬렉션에 따라 '떠오른 전설 아리', '불멸의 전설 아리' 등 이벤트 기간한정으로 제공되는 신규 스킨들을 얻을 수 있다. 각 스킨에는 ▲귀환 모션에 등장하는 '소환사의 컵' ▲대지 문양에 각인된 페이커의 안경 ▲포탑 철거 시 나타나는 페이커 시그니처 등 다양한 효과가 구현될 계획이다.
이에 더해 '페이커'의 전설의 전당 헌액을 축하하고 업적을 돌아보는 공간도 열린다.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6월 16일까지 하이커 그라운드(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페이커 신전'을 운영한다.
이용자는 해당 장소에서 ▲'엄지척' 형상화 동상 ▲상습 숭배 및 기습 숭배 존 ▲전설의 전당 스킨 체험 존 등의 콘텐츠를 즐기고 추첨을 통해 특별 제작 키캡 등 다양한 상품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