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라인 투어' PPT 발표 현장 전경. (사진=시프트업)
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은 자사의 게임 개발 관련 기술·공정을 소개하는 '라인 투어'를 지난 28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라인 투어'는 애널리스트 및 투자자 등 증권사 관계자들에게 시프트업이 보유하고 있는 효율적인 게임 개발을 위한 기술과 노하우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는 시프트업의 대표 흥행작 '승리의 여신: 니케', '스텔라 블레이드'의 '개발 환경 투어'와 '기술 관련 PPT 발표'의 순서로 진행됐다.
'개발 환경 투어'에서는 '승리의 여신: 니케' 개발에 사용된 총기 액팅룸 시연과 '스텔라 블레이드' 개발에 사용된 ▲3D 스캐너 ▲모션·페이셜 캡처 및 ▲엔진 기술 시연 등 시프트업의 게임 제작 환경이 소개됐다.
이후 진행된 '기술 관련 PPT 발표'는 '시프트업의 개발 비전'을 주제로 ▲효율을 추구하는 기술·공정 현황 ▲게임 제작 파이프라인 최적화 ▲연구 중인 차세대 AI 기반 기술 등이 다뤄졌다.
한편, 시프트업은 지난 20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유가증권(KOSPI) 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